11월 6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블랙록 순유출 폭 커진다…BTC 현물 ETF 6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
5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 가운데 5개가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블랙록 IBIT가 자금 유출 폭을 키우면서 전체 집계치는 순유출로 마무리됐다. 트레이더T에 따르면 이날 BTC 현물 ETF에서 총 1억 3594만 달러(한화 1966억원)가 순유출됐다.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블랙록 IBIT에서만 3억7444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 IBIT는 지난달 29일 -9048만 달러, 이달 3일에는 -1억 8784만 달러, 5일에는 -3억 7444만 달러로 유출 폭이 커지고 있다. 반면 이날 피델리티 FBTC에서 1억1330만 달러가, 아크인베스트 ARKB에서 8294만 달러가, 비트와이즈 BITB에서 1697만 달러가, 반에크 HODL에서 368만 달러가,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에서 2161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美 법원, 정부 상대 $3.5억 규모 BTC 손배 소송 기각]
미국 법원이 정부를 상대로 3억54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손실 배상을 요구한 플로리다 남성의 소송을 기각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법원은 수사당국이 압수한 하드드라이브에 BTC가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마이클 프라임은 지난 2019년 위조 및 신분 도용 혐의로 체포될 당시 하드 드라이브를 압수당했다. 당시 그는 수사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해당 하드에 암호화폐가 없다고 진술했고 당국은 이를 토대로 해당 하드를 폐기했다. 하지만 그는 복역을 마친 후 해당 진술을 번복하고 소송을 제기했다.
[로빈후드 “암호화폐 비축 전략 조심스러워…아직 내부 논의중”]
미국 주식·암호화폐 거래 앱 로빈후드의 재무 및 전략 부사장인 쉬브 버마(Shiv Verma)가 올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암호화폐 비축 전략 시행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많은 시간을 고민해왔다.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업계의 거물이고 디지털자산 비축 전략(DAT)을 시행하면 커뮤니티와도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주주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일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더 고민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퇴사자 2명 두나무로...10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을 퇴사한 직원 2명의 두나무(업비트 운영사) 취업 요청에 대해 취업 가능 결정을 내렸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윤리위는 2025년 9월 금감원(4급)을 퇴직하고 두나무 준법감시팀장으로 취업하겠다고 요청한 직원에게 취업 가능 결정을 내렸다. 또 2024년 7월 금감원(2급)을 퇴직하고 두나무 거래지원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취업하겠다고 요청한 직원에게도 취업 가능 결정을 내렸다. 둘 다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네스트, 펜들에 nBASIS 볼트 출시]
규제 적격 실물자산(RWA) 중심 블록체인 플룸(PLUME)이 자체 구축한 프로토콜 네스트(Nest)가 디파이 수익률 프로토콜 펜들(PENDLE)에 nBASIS 볼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네스트의 기관급 수익 상품이 이더리움 생태계 전반에서 조합 가능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네스트의 nBASIS 포지션을 펜들에 연동해 온체인 활동을 통해 Nest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백악관 암호화폐 책임자 美 상원과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논의]
미국 백악관 AI·암호화폐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가 오늘 상원 농업위원회와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CLARITY)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지금까지 상당한 진전을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가까운 시일 내에 양당 공동 초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지니어스법, 입법 취지 훼손하지 말아야]
코인베이스가 미국 재무부에 보낸 의견서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시행 규정이 의회의 본래 입법 취지에 충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코인베이스는 법이 명시하지 않은 추가 규제를 부과할 경우 혁신이 위축되고, 미국이 암호화폐 중심국으로 도약하려는 목표가 무너질 수 있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으려면 유연성과 경쟁력이 보장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타이거리서치 x402, 블록체인으로 AI 에이전트에 결제 권한 부여]
아시아 웹3 리서치·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x402: 코인베이스가 여는 AI 에이전트 시대 보고서를 통해 x402 프로토콜은 블록체인을 통해 AI 에이전트에 결제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기존 인터넷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는 권한이 없어 사람의 승인 없이 자율적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없다. x402는 이를 해소해 인터넷의 소비 주체를 사람에서 기계로 바꾸려는 시도다. 기존 결제 시스템과 달리 은행과 카드사의 중개가 필요없고, 서버의 검증을 통해 AI가 직접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x402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처음 제안했지만, 여러 개발사와 x402 재단이 함께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있다. x402가 AI 결제의 공통 규격으로 성장한다면, AI 스스로 결제까지 가능한 인터넷 생태계는 실현 가능한 미래라고 설명했다.
[샘슨 모우 BTC 강세장 아직 안끝났다]
비트코인 기술 회사 Jan3 CEO 샘슨 모우가 “비트코인의 진정한 강세장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3% 인플레이션을 웃도는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강세장이 본격화될 경우 2026년경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나는 반감기 사이클 이론을 신뢰하지 않으며, 이번 흐름은 ETF 도입 이후 금이 보여준 것과 유사한 형태의 장기적인 상승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힘 비트코인 ETF 허용 촉구…필요 시 정기국회 내 법 개정 추진]
국민의힘은 6일 금융당국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허용을 촉구하는 동시에,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한 경우 이번 정기국회 내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당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는 이날 3차 회의 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공약한 비트코인 ETF를 금융당국이 조속한 시일 내 허용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면 정기국회 내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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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