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보기 | Avocado_onchain 📈 실시간차트 보기 " #BTC 일부 채굴자 매도 그러나 여전히 상승 여력 시사" 여러번 강조했지만 비트코인 네트워크 핵심 구성원은 채굴자들입니다. 비트코인은 약 4년주기로 찾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때마다 채굴보상은 절반으로 줄어들고, 채굴자들은 미리 비트코인을 수익실현하여 채산성을 유지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채굴자들은 반감기 이후 채굴기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하고, 가지고 있던 비트코인을 매도하여 운용비용을 확보해 왔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가격이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하기 시작하면 미리 하락장을 대비하여 비트코인을 점진적으로 매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는 채굴자포지션지표(MPI)를 통해 이러한 움직임을 알 수 있습니다. MPI는 최근 1년 평균 대비 채굴자들의 지갑에서 출금되는 비트코인의 양을 나타낸 것으로 높은 값은 채굴자들이 평소보다 많은 비트코인을 출금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이 지표가 극단적으로 상승하여 그래프가 뽀족한 산봉우리 모양을 나타낼 때 비트코인의 가격이 싸이클 정점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바닥을 형성했던 MPI는 최근 비트코인 신고가 기록과 더불어 소폭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1번 차트) MPI를 30일 이동평균값으로 변환해보면 보다 명확하게 싸이클 고점을 알 수 있는데 2번차트를 주목해서 보면, 2번차트 붉은색 원은 반감기를 대비한 채굴자들의 수익실현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이때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동안 조정을 받은 모습을 보이지만 그 후 가파른 상승을 이어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번차트 노란색 원은 비트코인 싸이클 후반부 채굴자들이 수익을 실현한 흔적이며, 그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결국에는 긴 하락장을 맞이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채굴자들의 매도움직임은 다음 싸이클을 위한 매도로 볼 수 있으나 현재 매도되는 양으로 보았을때 아직 싸이클 후반부로 갈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더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덧붙여 해시레이트와 채굴난이도는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어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채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충분한 상승여력이 있음을 뒷받침해주는 주장에 신뢰를 더해줍니다.(3번, 4번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