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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대내외 겹호재에 3% 반등
10일, 코스피가 미국 정부 셧다운 해제 기대감,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추진 등 대내외 훈풍에 전장 대비 3.02% 오른 4,073.24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52억 원, 1조 1,605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1조 3,084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는데요. SK하이닉스는 4.48% 뛴 60만 6천 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5%), 현대차(2.46%), 두산에너빌리티(2.1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습니다.
구윤철, 배당 분리과세 완화시 1,900억 감세 효과
1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완화할 경우 최고 1,900억 원가량의 추가 감세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인하가 '부자 감세'라는 지적에는 "그런 측면이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배당이 보편화하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배당받을 기회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달라”라고 말했는데요. 전날 정부와 여당은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정부안 35%에서 민주당 의원안인 25%로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제재 1년 유예
중국이 미중 무역 전쟁 자제 합의에 따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를 향후 1년 동안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중국의 발표 직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중국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유예 조치를 계기로 중국 측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중국은 지난달 14일, 중국 해운-물류-조선업을 겨냥한 미국 무역대표부의 조사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필리조선소 등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중국 기업과 거래를 금지하는 제재 목록에 올렸습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0.42개
10월 기준,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수가 0.42개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추석 명절 등의 영향으로 구직 감소보다 구인 감소 폭이 커진 가운데,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명절이 되면 구직자들은 간헐적이나마 구직 활동을 하지만, 구인 기업들은 사실상 구인 활동을 멈춘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지표를 기준으로 보면 제조업(5개월 연속 내림세)과 건설업(27개월 연속 내림세) 가입자 수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업계,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당혹감
사실상 확정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기존 정부안보다 상향 조정되자, 산업계가 당혹스러움을 표합니다. 이번에 의결된 안은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것으로, 기존 정부안(50~60% 감축 또는 53~60% 감축)보다 상한선이 높게 조정됐는데요. 이에 따라 산업계는 탄소 감축 기술 및 설비에 더 큰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신사업에 투자될 비용이 축소하면, 고용 축소와 기업 경쟁력 훼손으로 이어질 거라고 우려합니다.
LG생건, 3분기 매출 8% 감소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 5,8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뷰티 사업부가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강도 전통 채널 재정비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뷰티 사업의 재정비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며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사업 경쟁력 제고와 중장기 실적 회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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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