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이탈리아, 암호화폐 양도세율 26% 적용 논의 중]
로이터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가 암호화폐 양도소득세율을 26%로 적용하는 것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탈리아는 암호화폐 양도소득세를 기존 26%에서 42%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암호화폐 업계의 비판과 경제부 장관이 속한 정당 내부 갈등이 일자 세율을 28%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를 현재 수준인 26%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 관계자는 정부가 암호화폐 양도소득세율을 기존 26%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美 보험사 대표 총격’ 용의자 이름 딴 밈코인 시총 한때 $7700만 기록]
최근 발생한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대표 브라이언 톰프슨 CEO 총격 살해사건의 용의자 루이지 망지오네(Luigi Mangione)가 체포된 가운데, 그의 이름을 딴 밈코인이 급등세를 보였다고 DL뉴스가 보도했다. 해당 밈코인 티커는 루이지(Luigi)로 한때 시가총액이 7700만 달러까지 급등한 이후 약 1700만 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현재는 약 3800만 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경제학자 다수 국가, BTC로 달러 보유고 대체하게 될 것]
워처구루에 따르면 위즈덤트리 소속 수석 경제학자 제레미 시겔(Jeremy Siegel)이 향후 다수의 국가가 미국 달러 보유고를 비트코인으로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달러의 최대 위협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연합체 브릭스(BRICS)가 아닌 비트코인이라고 강조했다.
[미 네바다주, 선거 인증 절차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국무장관 프란시스코 아길라르(Francisco Aguilar)가 주 선거 인증 절차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주는 미국 내 가장 안전한 선거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를 위해 필수적이다. 블록체인은 중요 문서 수정 및 위조 난이도를 높여 중요 문서 보호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선거 프로세스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 독점 블록체인 개발 혹은 기존의 상업용, 오픈소스 블록체인 기술 적용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반에크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 급등... BTC 상승 신호]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반에크가 보고서를 발표,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Altcoin Season Index)가 지난 30일 기준 53% 급등했다며 비트코인 상승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암호화폐가 지난 90일 간 비트코인 대비 어떠한 성과를 보였는지 추적한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종종 알트코인 가격을 높여 BTC가 사이클 정점에 도달할 때까지 가격을 끌어올리는 피드백 루프를 형성하곤 한다며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은 사이클 정점에 도달할 때까지 스스로 성장한다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아르헨티나 규제기관, 암호화폐 산업 개발 지원 협정 서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와 아르헨티나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엘살바도르 디지털자산국가위원회(CNAD)와 아르헨티나 국가증권위원회(CNV)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 암호화폐 혁신을 촉진할 예정이다. 협정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5월 이들 기관은 비트코인 도입 관련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분석 BTC, 포물선 랠리 초입]
약 52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 X를 통해 비트코인은 이제 막 파라볼릭(기술적 지표 중 하나) 상승 포물선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반감기 사이클은 항상 가파른 상승세를 동반해왔으며, 과거 모든 반감기 사이클에서 BTC 포물선 랠리는 평균적으로 300일 동안 지속됐었다. 현재는 포물선 패턴에 진입한지 불과 34일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매직에덴 ME 에어드롭 클레임 과정서 불만 폭발]
디크립트에 따르면,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의 자체 토큰 ME 에어드롭과 관련해 일부 커뮤니티에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에어드롭 클레임 청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X 계정 사용자 Franklin는 “ME 에어드롭 클레임 청구를 진행할 때 사이트에서 오류 팝업이 노출됐다. 이미 클레임을 진행했음에도 사이트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용자에게서도 유사한 제보가 있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X 계정 사용자 Wizard Of SoHo는 “나도 같은 경험을 했다. ME 에어드롭 클레임 과정은 정말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ME는 51.11% 내린 5.5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랙록 IBIT 운용자산, 유렵 50개 지역 ETF 운용자산 추월]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X를 통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 운용자산이 현재 유럽 50개 이상의 지역 ETF들의 총 운용 자산을 추월했다. 이는 ETF 역사에서 전례 없는 성과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블랙록 IBIT 운용자산은 출시 228일 만에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ETF 중 최단 기록이며, 2위보다 5배 빠른 속도라고 전한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나스닥 100 편입]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나스닥 티커: MSTR)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되면서 약 2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MSTR 주식으로 유입될 것이며, 이는 MSTR 주식 일일 평균 거래량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트코인 가치 평가와 관련된 회계 규칙이 변경되면 2025년 S&P 500 지수 편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 9일 평단가 $98,783에 21,550 BTC(21억 달러)를 추가 매입했다고 전한 바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