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 관련 짧막 후기
1. 유망한 프로젝트가 있었나?
- 솔직히 프로젝트들이 말하는거만 들으면 다 자신감 있고 게임체인저가 될 것 같아서 개별 프로젝트들 하나하나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 다만 가장 뜨거운 섹터는 뻔하지만 스테이블 코인, RWA였던 것 같습니다.
- 솔직히 제가 인사이트가 없어서 맛있는거 사주는 프로젝트면 다 호감가더라구요
2. 참여자
- 저는 작년 KBW가 처음 오프라인 행사였기에 비교군이 많지는 않은데 일단 메인행사, 사이드파티 모두 사람이 확실히 많아진건 느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행사 시작 전에 올린 글처럼 트위터 야퍼분들이 정말 많았고 다들 "저 누구입니다"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부분입니다.
- 다채롭고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3. 의미가 있었나?
- KBW 시작 전엔 나도 관심있는 프로젝트들 팀 미팅 열심히 하면서 상당히 비즈니스적인 시간을 보내야겠지 했는데 거의 안했습니다.
- 대신 일행들과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밥도먹고 술도먹고 커피도먹고 재밌었습니다.
- 체력이 너무 후달려서 지치기도 했지만 새로 친해진 사람들도 많아서 재밌었고 끝나고보니 나름 휴가를 보낸 것 같은 생각도 들었네요.
- 공짜밥 공짜술에 재미까지? 걍 휴가맞음 ㅋㅋ
- 근데 코인가격 볼 때마다 우울해요
4. 느낀점
- 영어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작년에 똑같이 말하고 아무것도 안함)
-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작년에 똑같이 말하고 아무것도 안함)
- 매번 참가만해서 몰랐는데 행사를 준비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141
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