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ES, BRC20 은 신기루같다고 했더니 여기저기서 말이 많네요ㅋㅋ...
그냥 조금 더 덧붙이면
정확히 RUNES, BRC20 의 기술적인 요소가 문제라기보다, 프로토콜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함.
내가 우리나라 지폐의 낙서, 일개 회사와 한국은행으로 예를 든 것도 이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음.
일반인에게 그 규칙이 지폐의 단순한 지불 기능을 넘어 새로운 유스케이스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일개 조직이 만든 규칙'이라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음.
이걸 비유하면 동네 슈퍼가 발행한 쿠폰은 그 슈퍼를 쓰는 동네 주민이나 쓰는 것이지, 토스나 농협 어플이 지원하는 것도 아니며 타지역 주민에겐 한낱 종이에 불과함.
나는 차라리 이더리움의 ENS(Ethereum Name Service) 처럼 EIP를 통과해서 공식적인 네트워크의 지원 + 모든 wallet과 통합되면 가치가 있다고 봄.
RUNES나 BRC20은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인정하지 않으며, 프로토콜 지원은 커녕 wallet의 통합도 안되는 상태임.
아직은 자기들끼리 인정하고 노는 수준임...
결국 우후죽순 비슷비슷한 프로젝트가 계속 나올거고 별차이 없이 유동성만 흡입하는 프로젝트들에 싫증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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