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iginal | Author Amr T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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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C '24년 9월 이후 펀딩비율 마이너스"
202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바이낸스 비트코인 펀딩 비율이 -0.008%까지 떨어지며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거래자들이 주기적으로 주고받는 수수료입니다. 펀딩 비율이 양수면 롱 포지션(가격 상승에 베팅)을 가진 사람들이 숏 포지션(가격 하락에 베팅)을 가진 사람들에게 돈을 지급합니다. 이는 시장에서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펀딩 비율이 음수면 숏 포지션 가진 사람들이 롱 포지션 가진 사람들에게 돈을 지급합니다. 즉, 시장에서 하락을 예상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펀딩 비율이 -0.008%까지 하락한 주된 이유는 소규모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숏 포지션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숏 포지션 움직임은 비트코인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시장의 공포 심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9월에도 비슷하게 펀딩 비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졌을 때, 지나친 비관론과 과도한 레버리지 숏 포지션 때문에 시장 바닥이 형성된 적이 있습니다.
펀딩 비율이 너무 마이너스로 치우치면 숏 스퀴즈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갑자기 오르면 숏 포지션 투자자들이 손실을 막으려 급하게 매수에 나서며 가격이 빠르게 뛸 수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펀딩 비율이 극단적으로 마이너스일 때는 시장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큰손들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래 스크리너 차트를 보면, 5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거래소에서 3억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이 빠져나갔습니다. 이는 큰손들이 비트코인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는 강한 신호입니다.
소규모 투자자들이 공포에 빠져 숏 포지션을 늘리는 동안, 큰손들은 오히려 비트코인을 매수하며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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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