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을 홀딩할 이유 = SoV>
요즘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주제가
- 신규 토큰을 홀딩할 이유가 없다
- 토큰 <> Equity의 이해 관계 충돌
이렇게 두개 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Alliacne의 Qiao가 18년도에 썼던 글 이 재미있습니다.
글에서 이야기하는건 결국 "토큰 =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 이 되어야 사람들이 해당 토큰을 매수하고 가지고 있을 요인이 생긴다는 점 입니다. 글에서 언급한 요소들은 다음과 같은데,
1. 누군가 해당 토큰을 마음대로 뺐어 갈 수 없는가?
2. 인플레이션에 대한 저항성이 있는가?
3. 전환 비용이 낮은가?
근데 사실 보면 신규 토큰들 중 이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토큰들이 거의 전무하다 싶습니다.
- 사실상 중앙화되어 있는 생태계가 대부분이고
- 인플레이션율도 허울만 좋은 거버넌스로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 대부분 가격이 하락하니 토큰을 매도할떄의 전환 비용이 높습니다
즉 현재 시장에서는 어떤 토큰을 "사용해야 할 이유"가 필요한게 아닌 "보유할 이유"를 제공해주는 토큰이 필요합니다.

1011
5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