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12월 17일 간밤의 주요소식
1️⃣ 매크로
🔹 11월 일자리 발표 (BLS)
– 11월 비농업 일자리 +64,000건으로 예상보다 선방했지만
– 10월에는 -105,000명 대규모 일자리 감소 반영. 이 때문에 전체 고용 지표가 왜곡된 부분도 존재
🔹 실업률 4.6%로 4년 최고치. 2021년 이후 최고 수준.
– 제조업은 9개월 연속 감소, 임금 증가도 둔화.
🔹 특히 흑인·청소년 실업률 급등
– 흑인 실업률 8.3%로 상승, 특히 **흑인 청소년 실업률 30.7%**까지 치솟음 → 노동 취약계층 고용 약화 신호.
🔹10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보합(0% 증감) 수준으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이 지출에 신중해지고 있음을 나타냄.
2️⃣ 증시 및 금융 시장 동향
🔹나스닥(기술주 중심) 하락 주도: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59% 하락하며 약세. 다우존스(-0.09%), S&P 500(-0.16%) 역시 소폭 하락 마감
🔹AI 관련 '거품론'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브로드컴 등 AI 관련 주식이 급락하며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
🔹그러나 노동 시장 둔화 신호는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국채 금리를 하락 압박.
🔹 AI 관련 기술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의료건강(헬스케어), 전통 산업주, 우량주 등으로 이동하며 순환매 장세.
🔹포드는 전기차(EV) 전략을 재검토하고 내연기관차 생산으로 일부 '유턴'하는 듯한 전략 대수술.
💡정리
미국 경제의 핵심이었던 견고한 노동 시장이 4년 만에 최고 실업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주고 향후 금리 인하 논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Bad is Good 국면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지켜봐야 한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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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