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Layer2 생태계를 스케일아웃 중인 Optimism과 비슷하지만 다름.
- Optimism은 Opstack이라는 도구 하나를 L2 빌더에게 제공하고 알아서 다듬어서 L2 체인을 구축하라고 던져준다면, Avalanche는 Avacloud라는 플랫폼을 제공해서 엔지니어 없이 L1을 뚝딱하고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임.
- Optimism은 동등한 위치의 L2 연합인 슈퍼체인이 있다면, Avalanche는 Avalanche 플랫폼에 종속적인 L1들의 생태계임.
- 이제 Avalanche는 L1이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에 가까운 느낌인 것임...- 결국 L1이 많이 늘어나더라도 $AVAX$AVAX 의 가격 상승에 크게 도움이 안됨... 아발란체 재단의 수익이 늘어나는 비중이 더 큶.
아발란체 $AVAX 근황
- 아발란체가 지난 12월 17일 ETNA 업그레이드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음.
- 가장 큰 변화로는 아발란체 벨리데이터의 조건인 2,000 $AVAX 스테이킹이 월 1.3 AVAX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바뀜.
- 또한, C체인의 base fee가 기존보다 1/25로 감소하고, L1간의 인터체인 메시징이 도입됨. (여기서 L1은 기존의 Subnet을 말함)
- 더욱이 서브넷이 L1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서브넷이 아발란체 메인넷과 함께 검증되던 구조에서 독립적인 네트워크로 분리됨.
- 서브넷이 메인넷에서 분리되면 자체 Validator와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임. 말그대로 완전히 독립적인 L1으로 탈바꿈함.
- 물론, P 체인과의 동기화는 필요함. 이는 다른 L1들과의 통신을 위한 요구조건임.
- L1 구성에 필요한 요구조건이 낮아졌으며, 독립적임. 심지어 Avacloud를 이용하면 버튼 몇번으로 구축이 가능함.
- 정리하면, 아발란체가 아발란체 생태계 확장을 메인넷 Dapp이 아닌, L1의 스케일아웃 전략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