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각종 부작용을 체인별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특히나 필연적으로 구축중인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는 개인적 생각이 있습니다. 이 점은 아직 웹3의 규모대비 각각 커뮤니티가 구축하고 싶은 사이즈의 욕심이 크다보니 생기는 문제라고 보거든요. 특히 그라인딩 문화에 대해서는, 이미 선행했던 모델이 있으니 우려되는 점들이 좀 있는데, 이를 진짜 커뮤니티로 어떻게 흡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숙제가 큰 편이죠. 결국은 그 체인이 갖는 디앱의 성능같은 문제도 중요하지만, 결국 구축해내는 컬트의 크기가 그 체인이 가지고 있던 꿈의 크기만큼이나 힘을 갖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