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이해충돌 규제 마련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폴 앳킨스가 명확한 규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그는 미국 조지타운대학 피사로스 금융시장정책 컨퍼런스에서 한 학생의 질문에 암호화폐와 관련된 이해충돌 정황이 드러난다면 뿌리 뽑고, 명확한 기준을 세우겠다고 답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28...4/11 이후 최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지난 4월 11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하루 만에 16포인트 내린 28을 기록했으며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오늘 $160억 상당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9월 26일 17시 16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71,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11.1만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50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86, 맥스페인 가격은 3800 달러다.
[사일렉스, 데이터볼트AI에 $1.5억 규모 BTC 투자]
나스닥 상장사 사일렉스 홀딩 컴퍼니(티커 : SCLX)가 인공지능 데이터 기업 데이터볼트AI에 1억5000만 달러 규모 BTC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으로 달러 대신 BTC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사일렉스는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TH 장기 홀더들, 9/18 하루에만 120만개 쓸어담았다…‘역대 최대’]
이더리움을 매수한 뒤 단 한 번도 매도하지 않은 지갑들이 ETH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막대한 물량을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해당 주소들은 어제(현지시간) 하루에만 약 40만 ETH를, 지난 18일에는 무려 120만 ETH를 매집해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지갑은 장기 보유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라고 설명했다.
[미 SEC 암호화폐 TF, 반에크와 회동 ‘ETF 토큰화 논의’]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와 회동을 가졌다고 자산관리사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네이트 제라시가 전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암호화폐 ETF 토큰화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와 발행사의 역할’이었다.
[매커니즘캐피털 설립자 “’톰 리, ETH 가격 끌어올리고 그 틈에 고래들 탈주”]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메커니즘캐피털 공동 설립자 앤드류 캉(Andrew Kang)이 “톰 리는 최근 이더리움(ETH)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결과적으로 이더리움 재단을 포함한 큰 손들에게 엑시트(매도 또는 현금화) 유동성을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는 2021~2022년 셀시우스 파산 사태 당시와도 매우 유사하다. 베이비붐 세대 투자자(톰 리 지칭 추정)는 혁신적이지 않은 기술을 밀어준다“고 지적했다. 톰 리는 최근 “연말까지 ETH가 1만~1.2만 달러에 달할 것“,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유망하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포필러스 “트리하우스, 디파이 한계점 극복의 열쇠”]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가 최근 ‘트리하우스: 디파이의 다음 장을 바라보다’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트리하우스는 디파이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설적인 접근을 선택했다. 시장의 비효율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그 비효율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의 솔루션은 두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되는데, 하나는 탈중앙화된 지표금리를 만드는 DOR이며, 시장의 괴리를 적극 활용해 시장의 효율성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것을 도모하는 티에셋(tAsset)이다. 이에 더해 트리하우스는 초기 구현체로써의 리스크 관리를 고려, tETH에 대해 현재는 레버리지 과정을 단 한 번만 수행하도록 설정했다. 또 모든 wstETH를 대출 플랫폼에 담보로 제공하지 않고, 일부 유동성을 긴급 상황시 상환 용도로 남겨두는 방식으로 tETH의 리스크를 낮췄다. 40년 전 LIBOR가 600조 달러 고정수익 시장을 만들어낸 것처럼, DOR은 디파이의 새로운 시대를 열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암호화폐 전략 투자 기업, 사모 투자자 매도세로 주가 반토막 위험]
사모투자(PIPE)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암호화폐 전략 투자 기업들의 주가가 사모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으로 인해 50%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PIPE는 사모 투자자들이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 조달 방식이다. 크립토퀀트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에 전략 투자 중인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PIPE 공모가보다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의무 보유기간 종료가 가까워진 사모 투자자들의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기업 주가는 최대 50%까지 하락할 수 있다. BTC에 전략 투자하는 카인들리MD와 스트라이브, 캔터 에퀴티 파트너스(CEP)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분석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암호화폐 재무 전략(DAT)을 채택한 기업들의 보유 암호화폐 가격이 평균 매수가를 하회하면서 일부 기업들이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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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