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자마자 이게 기사로 나오는구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이게 적극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감옥은 진짜 돈이 많이 든다. 재범을 줄이고... 범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형벌의 강함이 아니라 잡힐 확률이라고 한다. 아 무조건 잡힐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 범죄를 안 저지른다는 뜻. 결국 적발이 중요한데.... 적발을 많이 하는 것도 비용이 들고... 적발을 많이 하면 감옥이라는 유지비용이 큰 시스템으로는 지속성이 없다. 실제로 미국은 감옥에 자리가 없어서 어지간한 범죄자들은 그냥 풀어주는 지경이라고 함. 결국 감옥을 줄이고... 그 감옥 유지 비용을 "적발"에 투자하고 빠르게 존나 쎄게 태형 때리고 끝내면서 처벌에 대한 비용은 줄이는게.... 범죄도 줄이고 사회적인 비용도 줄어들 것 같음. 난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태형이 생겼으면 좋겠음.

장모님께서 와이프한테 주식을 사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셨다고 한다. 금융권에서 많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100에서 본인 나이를 빼고 그만큼 위험 자산에 투자하라는 것. 예를들어 20살이면 100-20 = 80. 본인 자산의 80%를 위험자산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근데.... 요즘에는 더 나아가서 젊을 때 위험자산 150% 정도가 흔한 것 같다. 빚투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도 이해가 된다. 잘 사용하는 레버리지는 강력한 무기가 되기 때문에... 젊은 사람에게는 미래의 현금흐름과 시간이 있다. 현금흐름과 마찬가지로 시간 또한 굉장히 강력한 무기이다. 위험을 시간으로 녹여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의 MDD가 아무리 높다 한들.... 결국 시간으로 녹이면 +가 되기 때문 근데 노인들은 이것들이 둘다 없기 때문에.... 빚투는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노인들까지 빚투에 뛰어든다하니... 노인들까지 빚투로 내모는 시대의 흐름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