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인을 처음 시작했을 땐 불장 끝무렵이었다.
그때 루나의 ust 때문에 스테이블 메타가 생기고... 스테이블 예치를 유도해서 tvl을 뻥튀기시켜서 그걸로 코인팔아먹고 하던 메타가 생각이 난다...
그때 장이 급속도로 맛탱이가 갔다는 생각이 드는데...
큰돈을 번 ct들이 다들 스테이블 예치를 하러 갔기 때문에 유동성이 말라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
이더리움이 크게 올라서 많은 ct 들에게 부를 안겨다 준 것이 최근인데... 때마침 그래픽카드를 접목한 스테이블코인이니... 과담보 스테이블이니... 트럼프 스테이블이니... 여러가지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높은 이자율을 미끼로 스테이블 예치 경쟁을 불러올 것이고... 이더리움으로 큰 부를 얻은 ct들은 재투자보다는 이쪽으로 쏠려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테이블이 많이 나오고 스테이블 예치가 많이 나오는 것은 시장에 안 좋아 보인다.
이것이 한 축.
그 다음으로는 퍼프덱스 메타... 이쪽으로 모든 돈이 쏠리고 결국 장부거래 놀음을 하는 것인데....
현물시장을 더욱 죽이게 되면서 거기서 도는 돈이 코인 시장에 활력을 크게 주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또 한 축.
그 다음은 지난번 이야기한 업비트의 무한상장.
한정된 유동성을 계속 신규상장으로 분산시킴과 동시에 많은 매매러들을 고통속에 밀어넣고있음. (물론 이런 장에 더 날아다니는 매매러가 있으나 크게 보면 따리 에드 똥받이에 뒤지는 중)
이것이 또 한 축..
그나마 있는 유동성이 퍼프덱스랑 스테이블예치랑 신규상장 잡코 이런식으로 다 분산 되버리는 느낌임.
그러니까 나스닥 코스피 금 다올라도 코인읔 빠지는게 아닐까??
이걸 극복할 정도의 신규 유동성이 들어오는 계기가 마련 되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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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