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11월 둘째주 주요이슈
① 유동성 경고 신호 🔍
🔹 Federal Reserve(연준) 산하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뉴욕연준)이 이번주 은행 및 ‘프라이머리 딜러’들과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음.
🔹 이 회담 주제는 단기 자금시장(레포·역레포) 내 유동성 긴장 및 연준의 유동성 수단인 Standing Repo Facility(SRF)을 어떻게 활용할지였음.
👉 금융 시스템 내부 ‘배관(plumbing)’ 쪽에서 흐름이 꼬이기 시작했다는 신호. 단순 거시지표보다 먼저 나오는 위험이다.
② 정책적 반응 – 연준의 유동성 도구 언급
🔹 뉴욕연준장 John C. Williams가 “조만간 연준이 자산 매입을 재개할 수 있다”라며 밸런스시트 확장 가능성을 언급.
🔹 연준 마켓운영책임자 Roberto Perli가 “SRF를 필요할 때 이용하라. 대규모 이용도 문제 없다”라고 공개 발언했음.
👉 지금은 정책 스탠스(금리·인플레이션)가 아니라 유동성·시스템 리스크 쪽이 연준의 우선순위로 떠올랐다는 의미.
③ 금융시장 반응 – 시장금리·채권·리스크프리미엄
🔹 단기 자금시장 금리(Repo·SOFR)가 오르고, 은행들이 SRF에 의존하는 횟수가 증가했다는 보도.
👉자금 조달 비용 상승은 기업·금융기관의 레버리지에 부담 → 위험자산 전체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④ 투자자 관점 – 위험 ON/OFF 전환 가능성
🔹 지금까지는 ‘금리 인하 기대’ → 위험자산 선호 흐름이었음. 하지만 유동성 긴장·정책 불확실성 확대되면서 위험 회피로 전환되는 흐름이 나올 수 있음.
👉 따라서 성장주·레버리지 많은 기업에 대한 포지션은 다시 점검할 필요.
⑤ 일반인 체감 – 대출·금융비용 영향 가능성
🔹 은행·금융기관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면 대출 금리·모기지 금리 상승 가능성.
👉 금융기관이 리스크를 회피하면 신용공급이 느려지고, 이는 소비·투자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⑥ 정치/정책 리스크 – 재정·금융결속 약화
🔹 유동성 문제가 금융기관 내부 이슈만이 아니라 중앙은행·재무부·정책결정권력 사이의 대응 격차로 이어질 수 있음.
👉 특히 정부 재정적자 확대, 셧다운 복구, 채권발행 증가 등이 자금시장 압력을 강화하고 있음.
⑦ 공간적 비교 –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징후
🔹 유동성 경색은 과거 2019년 말·2020년 초 레포시장 쇼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조처럼 작용했던 적 있음.
👉현재는 완전 위기 국면은 아니지만 ‘조금 늦은 경고등’ 수준이라는 점이 중요.
⑧ 체크포인트
🔹금융주·채권금리·유동성 지표(Repo금리·SRF 이용량) 주시해야 함.
✍️정리
금리·물가만 신경쓸 때가 아니다. 지금은 유동성 흐름이 바뀌는가가 핵심.
은행·시장 내부에서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 위험자산은 빠르게 흔들릴 수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매우 좋은 매수 기회를 줄 수 있다.
유동성 파티를 시작할 것이라는 건 당장 단기적으로 시장의 반등요인이 될 수 있으나,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릴 것이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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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