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AI 기술주 하락 · Bybit 해커 매도 리스크에 충격 비트코인 가격 다시 박스권 지지라인($91,500) 부근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AI 관련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AI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으며, 반도체 관련 기업인 브로드컴, TSMC, AMD는 2~4%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의 과잉 공급으로 인한 수익성 우려가 확산되면서,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Bybit 거래소의 해커가 탈취 자금 중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스왑하고 있다는 소식과 2주내로 자금 세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매도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낙폭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다행히 비트코인은 이러한 악재속에서도 지지라인의 방어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주 목요일(한국시간) 새벽에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AI 칩 수요 증가로 인해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가는 실적 가이던스 및 젠슨 황 CEO의 컨퍼런스콜 내용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젠슨 황이 중국 딥시크(DeepSeek)가 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시장 반응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엔비디아 실적, 금요일에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다음 주에는 Bybit 해커의 매도 가능성 등 암호화폐 시장은 계속해서 변동성에 직면할 전망입니다. 데일리코박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