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외신 자오창펑, $9억 테러자금조달 소송 휘말려]
바이낸스 설립자 자오창펑이 하마스 및 기타 테러 단체의 9억 달러 이상 자금 조달을 방조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스완데스크가 전했다. 형사가 아닌 민사소송으로 추정된다.
[브레반 하워드, BERA 토큰 환불 가능]
언체인드(Unchained)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브레반하워드(Brevan Howard)의 2024년 베라체인 투자 약정에 BERA 토큰 출시 후 1년간의 환불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반은 환불 권리를 2026년 2월 6일까지 행사할 수 있다고 더블록은 설명했다. 브레반의 자회사 노바 디지털(Nova Digital)은 베라체인의 6,9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공동 주도한 바 있다. 현재 BERA는 약 1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브레반의 투자 가격(개당 3달러) 대비 약 67% 낮은 수준이다.
[칼시: 12월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80% 껑충]
예측시장 칼시 트레이더들이 12월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을 80%로 예상하고 있다고 월터블룸버그가 전했다. 지난주엔 이 수치가 45% 미만이었다.
[셀레스티아 마차 업그레이드]
셀레스티아가 월요일 역대 최대 규모의 마차(Matcha)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최대 블록 크기를 8MB에서 128MB로 늘리고 데이터 전파 방식을 변경하여 처리량을 크게 늘렸다. 연간 토큰 인플레이션이 약 5%에서 약 2.5%로 감소했으며, 크로스체인 브릿지 토큰 필터가 제거되어 TIA가 아닌 자산도 셀레스티아 레이어를 통해 더 쉽게 이동하거나 라우팅될 수 있다.
[데일리 연은 총재 12월 금리 인하 지지]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Mary Daly)가 오는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 노동 시장이 갑작스럽게 악화될 위험이 인플레이션 재상승 위험보다 크다. 실업률 증가 없이 물가를 잡는 것이 연준의 목표라고 말했다.
[에릭 트럼프, 아메리칸 비트코인 채굴 시설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Eric Trump)가 자신이 설립한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ABTC)의 채굴 시설을 X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텍사스에 위치한 이 첨단 시설은 태양광과 같은 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해 1만개 이상 고효율 채굴기를 구동한다. 이를 통해 채굴되는 BTC는 네트워크를 보호하면서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현재 약 3418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앞서 전해졌다.
[암호화폐 월렛 엑소더스, 반스·모나베이트 모회사 인수 추진]
암호화폐 월렛 엑소더스(Exodus)가 암호화폐 카드 및 결제 기업 반스(Baanx)와 모나베이트(Monavate)의 모회사인 W3C를 1억7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인수는 현금과 비트코인 담보 대출로 이뤄질 예정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는 경우 엑소더스는 자체적으로 카드 발급이 가능해지고, 미국 및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인수 예상 마무리 시점은 2026년이다.
[美 SEC, 솔라나 기반 디핀 퓨즈 에너지에 증권 아니다 판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에너지 그리드 프로젝트 퓨즈 에너지(Fuse Energy)에 비조치 의견서를 발행, 퓨즈의 토큰 발행이 증권법상 투자 계약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크립토인 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전했다. 퓨즈의 토큰 가치는 투자자의 수익 기대가 아닌 네트워크 내 실질적인 유틸리티에 연관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BTC 하락·네트워크 경쟁 심화로 채굴 산업도 압박 직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네트워크 경쟁 심화로 채굴 산업이 압박에 직면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수익성 악화로 채굴 장비 비용 회수 기간이 1200일 이상으로 늘고, 컴퓨팅 파워 단위당 채굴 수익인 해시 가격(Hashprice) 역시 하락한 기업이 다수 생겨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채굴업체들은 AI, 고성능 컴퓨팅(HPC)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이같은 수익성 악화에도 클린스파크(CLSK), 사이퍼마이닝(CIFR), 아이리스에너지(IREN) 등 일부 기업들의 경우 신사업 기대감에 따라 주가는 오히려 더 높아진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일본 금융청, 암호화폐 거래소에 책임 준비금 도입 계획]
일본 금융청(FSA)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책임 준비금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닛케이가 전했다. 아울러 FSA는 암호화폐를 기존 증권과 유사한 규제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시장 체계를 정비하고, 거래소는 다양한 운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책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규제 명확화와 함께 일본 내 복수 자산운용사들은 새로운 암호화폐 투자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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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