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역전쟁 끝나면 파월과 통화전쟁 할 듯... 비트코인엔 호재
📊 4월 소매판매 데이터
- 4월 소매판매는 0.1% 증가에 그치며, 3월의 1.7% 급증 이후 급격히 둔화
- 소비자들이 트럼프의 관세 시행 전에 미리 소비를 앞당기고, 4월에는 지출을 줄인 것으로 해석됨
🏭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트럼프의 관세가 4월부터 적용되었음에도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
- 연간 기준으로는 2.4% 상승에 그침
-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 그러나…
🛍 월마트 실적 발표
-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월마트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를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을 수 없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힘
- 즉, 트럼프가 과도한 관세를 도입하지 않았다면 물가는 안정세를 이어갈 수 있었겠지만, 관세라는 변수가 다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 파월 연설 내용
- 파월은 이날 연설에서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
- 그는 ‘공급 충격(supply shock)’을 가장 큰 이유로 지적
- 2010년대처럼 안정적인 저물가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로 인해 연준의 정책 결정도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
- 결국, 파월은 트럼프가 요구하는 ‘선제적 금리 인하’가 아닌, 데이터를 확인한 뒤 움직이는 전략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음
- 6월은 물론 9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낮아질 수 있는 것
트럼프-시진핑의 싸움이 아닌 트럼프-파월 싸움이 더 큰 이슈가 될 것 같은 느낌. 그러나 트럼프-파월의 싸움은 오히려 비트코인에게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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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