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비트코인 폭락. 현 상황?
2월 5일 한국 시장(코스피)는 약 4.2%가 하락한 채로 마감되었다.
개인은 양시장은 종합하여 약 9조원 이상 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은 그만큼을 팔았다.
코스피가 더 갈 가능성은 있으나, 디 레버리징과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생각하면 부담이 되는 레벨이라는 생각.
코인은 이보다 더 심각했다.
강력한 지지대로 작용하던 74K가 깨진이후로 천천히 하락하기 시작한 비트코인은 글을 작성하는 현 시각 기준 66K를 하회하며 스트래티지 평단마저 하회하고 있다.
현재 상황을 비유할 때 "코로나 사태 이후"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급 변동성을 가지고 있는 시장임에는 분명하다.
트리거가 된 것으로 보여지는 것은 미국의 고용 약화 매크로.
잘 나오던 미국 매크로가 갑작스럽게 침체 내러티브가 켜진 이유는 "장기채"가 원인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장기채 금리를 내리기 위한 멀쩡한(?)데이터 공개.
현재 세계 각국들은 없는 돈을 쥐어짜내며 부양책에 힘쓰고 있었는데, 증세 이외의 가장 쉬운방법은 채권 발행이었다.
그러나 채권 발행을 단기채로 국한하면서, 채권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부담일 수 밖에 없다.
그럼 장기채도 발행하고, 연준이 차입하고(QE)해야하는데, 장기채 금리가 너무 끈끈했다.
이런 경우 침체 내러티브를 나타내면 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몰리며 국채금리를 하락시키고, 적은 비용에 국채발행이 가능해진다.
그런데 호주는 2월 3일 오히려 금리를 인상했다.
신흥국 + 주요국 중 첫번째로 금리인상 경로로 다시 돌아선 경우인데, 이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 되었음을 나타내며, 시장에서 현재 켜져있는 두가지 내러티브가 충돌하는 것을 의미한다.
돈을 품으로써 생기는 원자재 랠리 + 주식 랠리로 인한 인플레이션
VS
인플레이션 진정으로 인한 금리인하.
트럼프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을 때 인플레이션 우려와 침체우려가 재점화 되었었으나, 실제 트럼프의 TACO로 인하여, 또 데이터 마사지로 인하여 재점화가 뒤로 밀렸었다.
그런데 현재 두가지 내러티브가 부딫히며, 모든 위험자산 시장에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레버리지의 총량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 것.
이와 동시에 많이 오른 자산은 조정받고, 덜 오른 쪽으로 유입되는 "자산의 이동" 또한 같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1월에 발표한 감원 규모가 10만8,435명. 전년 대비 118% 증가한 수치로, 2009년 이후 1월 기준 최대 규모 감원이다.
💡 정리
고용에 대한 것은 작년에 한국상황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이야기 했던 것과 일맥상통하지만, 이제와서 매크로에 반영되기 시작한다는 것은 좀 애매한 부분이다.
트럼프는 채권금리를 내려야 부양책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실물 경기가 박살났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거나(선거에서 불리) 혹은 금리 인하를 해서 실질 금리를 낮춘 뒤 성장률을 높여 상쇄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요즘 한국 상황을 보면 금리인하를 하더라도, 실제 조달금리가 낮아지지는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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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