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비탈릭, 프라이버시 기능 개선 로드맵 공유]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가 이더리움 합의 알고리즘을 변경하지 않고 사용자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간소화된 L1 프라이버시 로드맵을 공유했다. 온체인 결제 정보 보호, 앱 내 활동 부분 익명화, 온체인 조회(read) 정보 보호, 네트워크 레벨 익명성 4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둔다. 레일건 같은 프라이버시 툴을 지갑에 연동하는 등의 여러 솔루션이 제시됐다.   [가상자산 1호 업권법 나온다…스테이블코인 인가제로] 한경닷컴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다음달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 마련 등을 골자로 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기본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근거가 마련된다. 발행인의 자격에 제한을 둔 것인데, 금융위 인가를 받은 자만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수 있게끔 했다. 다만 스테이블 코인 외의 가상자산에 대해선 별도 자격을 제한하지 않는다. 또 업권 법정협회인 한국디지털자산업협회를 설립, 가상자산 상장·상장유지·상장폐지 시에도 협회 심사를 통하도록 했다.   [분석 BTC, $8.4만 저항선 형성...돌파 시 $9.6만 도달 가능] 크립토퀀트가 10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8.4만 달러에서 저항선이 형성돼 있으며, 이를 돌파하면 9.6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보고서는 8.4만 달러 구간은 과거 지지선이었지만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이제는 저항선으로 바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관세를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이전 하락분은 대부분 회복됐다. BTC는 다시 365일 이동평균선 이상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아직 자체 강세 시그널 10종 중 활성화된 시그널은 하나 뿐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지난 24시간 동안 1.19% 내린 80,790.3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법원, 테라 권도형 홍콩 보관 가상자산 170억 추징보전 인용] 서울 남부지법 형사13단독(김성은 판사) 재판부가 전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이 홍콩 수탁사 헥스트러스트에 맡긴 170억원 상당 가상자산에 대한 검찰 추징보전청구를 인용했다고 디지털애셋이 단독 보도했다. 인용 결정은 지난달 3월 25일 내려졌다. 추징보전이란 범죄 혐의자가 범죄행위로 얻은 수익을 수사 중이나 재판 전 숨기거나 처분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다. 헥스트러스트는 홍콩 가상자산 수탁사로 TFL의 파트너 겸 투자처다. 이번 추징보전은 국외(홍콩) 자산에 대한 조치로 2023년 3월 권도형의 부동산, 승용차 등 약 2333억원 규모 국내자산 추징보전과 별개의 결정이다.   [러시아 물류기업 ETE그룹, 해외기업 대상 암호화폐 결제 허용 촉구] 러시아 물류기업 ETE 그룹이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에게 국가 간 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그는 서한을 통해 암호화폐로 해외 공급업체와 결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절실하다. 러시아 민법과 세법을 개정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금융청, 암호화폐=금융상품 법안 대국민 의견 수렴]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를 금융 상품으로 분류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 관련 대국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의견 수렴은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금융청은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법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검토 항목은 △규제 대상 범위 △정보 공개 범위 △내부자 거래 대응 등이다.   [분석 미국 채굴자들 채굴기 수입 서두를 듯] 해시랩스(Hashlabs) CEO 자단 멜러드는 코인텔레그래프에 미국의 10% 관세 부과는 미국 채굴자들의 채굴기 구입 비용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말했다. 10%는 초기 관세율에 비해서는 훨씬 낮긴 하지만, 그럼에도 자국 채굴 사업자들에겐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미래 관세 인상 가능성에 대비해 채굴기를 미리 사두려는 채굴업체가 많아지면서 채굴기 가격이 단기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