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Q 리서치 총괄 Julio" 고래 투자자, 바이낸스 대량 입금, 변동성 시사"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은 비트코인 고래 자금이 주로 몰리는 거래소로, 특히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때 큰돈이 오갑니다. 가격이 급락하면 고래들의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예를 들어, 지난 2월 25일 비트코인이 9만 달러 밑으로 내려갔을 때, 바이낸스는 1만 1300 BTC나 되는 고래 투자자가 대량 비트코인 입금을 기록했으며, 코인베이스 4900 BTC, 크라켄 800 BTC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는 고래들이 시장이 흔들릴 때 빠르게 움직이며 자금을 투자하거나 지키기 위해 바이낸스를 선호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XRP 는 바이낸스가 고래 자금의 핵심 허브입니다. 하루에 바이낸스로 들어오는 XRP 예금은 2억에서 69억에 이르며, 타 거래소를 압도합니다. 특히 바이낸스 $XRP 고래 유입은 가격의 중요한 전환점을 알려주는 신호로 작용합니다. 가령, 4월 7~9일 XRP 가격이 바닥을 찍었을 때, XRP 유입이 12억에서 69억으로 폭증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스테이블코인(USDT, USDC) 유입이 비교적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다른 거래소에서 간헐적으로 큰 변동이 나타나는 것과 달리, 바이낸스는 시장의 신뢰와 높은 유동성을 보여줍니다. USDT와 USDC 유입이 급증하는 시점은 대체로 큰 가격 변동이 일어나기 직전이거나 그와 맞물려 있습니다.
거래소로 들어오는 고래 자금을 살펴보면 시장 변동성과 거래소의 유동성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대규모 자금 유입은 큰손들이 자금을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신호로, 곧 큰 가격 움직임이 따라올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이 불안한 시기에 여러 거래소에서 자금 유입이 동시에 늘어나면 거래가 활발해지고 변동성이 커졌음을 뜻합니다. 어떤 거래소가 고래 자금을 많이 끌어들이는지 보면 유동성과 가격 결정이 어디에 몰려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정 거래소로 꾸준히 큰 자금이 유입된다면, 이는 기관 투자자나 고액 자산가들의 선호를 보여주며 시장 분위기의 변화를 감지하고 자금 흐름이나 가격 추세를 예측하는 데 유리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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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