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관세 영향3 (아마존, 애플)
지표 발표 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나스닥과 미국 증시는 약보합 마감되었다.
지표 내용은 결국에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내러티브가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와 반대로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잇는 상황이다.
어제 관세 영향 2에서 언급했었지만, 지표 자체가 좋지는 않다.
ISM 제조업 PMI 48.7
예상치를 상회한 실업청구 수당이 관세와 경제 영향으로 미국 경제가 둔화되는걸 고민하게 만들고 있는 것.
그러나 고용시장의 위축은 결국 금리인하라는 내러티브로 연결되기도 하기 때문에, 시장의 여러가지 상관관계가 깨지고 시장이 우왕좌왕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 관세 여파로 아마존과 애플의 가이던스가 제한되는 모습이 보이고, 이에 따라 상승폭을 되돌린 모양.
자잘한 소식들을 제외하고서라도, 어제 이야기 중 민간 투자 항목 급증한 내용을 썼었는데, 미국의 건설 지출은 전월비 0.5% 감소했다.
건설업이 경기를 선행하는 것은 여러번 이야기 했을 것이고, 한국 상황만 봐도 건설업 경기가 안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이 와중에 민간투자 증가는 아무래도 지표 마사지를 의심해야 할 듯한 상황.
이런 와중에도 달러인덱스, 미국의 장기채 금리는 상승하고 있다.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는 것이다.
예시를 하나 들면, 미국 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 대상 관세 감면 요청을 하였으나, 백악관은 이를 즉각 거부하고 감세 패키지로 보상 받을 것이라고 답변.
📘정리
결국 시장은 침체 리스크에 경고등이 켜짐에도, 미국 정부의 '관세'와 '감세'로 재정적자. 즉 써야할 돈을 다시 국채발행으로 막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지금의 침체 정도로는 오히려 금리인하를 기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헤지펀드들은 여전히 빠르게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고, 금 롱 포지션도 정리하고 있는 와중에, 탈달러(셀아메리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매크로 이슈가 정점을 찍는 것은 6월이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2894
4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