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공감이 가는데요.
Echo 딜 자체는 초기엔 좀 달달해보이는 것들이 있었으나...
요즘 나오는 애들은 밸류도 너무 높고
무엇보다도 베스팅이 VC들 베스팅을 따라가는지라
클리프 6개월~1년 기본에 최대 4년 베스팅으로 나오는 애들도 많습니다.
당장 1년 뒤에 시장이 어떨지도 모르는데 4년 뒤에 내가 들어간 딜이 가루가 되어있을까봐 전 무서워서 안들어가네요
📌 탈중앙화 VC 에코는 설거지 통인가?
최근 Echo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토큰세일도 하고, 투자도 받으며 VC처럼 활동하고 있습니다.
Echo의 공급자는 프로젝트이고, 수요자는 일반유저입니다.
원래 스타트업 시장의 공급자는 프로젝트, 수요자는 VC (기관투자자) 였는데 이 기관을 리테일 투자자가 대체하게 된겁니다.
왜 일반투자자가 VC를 대체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봅시다. Echo와 각 프로젝트들이 정말 커뮤니티에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토큰 기관들의 토큰덤핑을 막기 위하여 리테일 유저한테 왔다. (라고 생각하는사람 진짜 없죠?)
간단합니다. 기관들이 돈 안넣어주니까 리테일들한테 돈받으려고 만든겁니다. 기관들이 돈을 안넣어주는 이유는? 프로젝트들이 비싸고 성공 못할거 같으니까 안넣어주는겁니다.
하지만 물론 개중에는 군계일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소수 기회를 당신이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Echo를 활용하되, 영리하게 활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