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발언에 하락하던 위험자산…트럼프 호재에 반등···이번 주말에 또 호재 나온다? (한국시간) 🕒 3:00 FOMC 금리결정 - 5월 기준금리는 4.25~4.5%로 동결 (3회 연속) - FOMC 성명서에서는 “실업률 상승과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커졌다” 경고 🕞 3:30 파월 기자회견 - 파월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 혼선이 초래한 경제적 불확실성을 강하게 강조 -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졌고, 하방 리스크가 증가했다”며 “올해 금리인하가 적절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확신할 수 없다”고 발언 - 최종적으로는 “금리 인하는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당분간 ‘관망(wait and see)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 약 45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불확실성(uncertainty)’ 또는 유사 표현을 13차례 언급 🕟 04:50 트럼프 호재 발표 - 파월의 기자회견 여파로 위험자산이 하락하던 중, 장 마감 직전 트럼프 관련 호재성 발언이 블룸버그를 통해 보도됨 - 트럼프가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AI 반도체 수출 규제를 철회할 계획이라는 내용 - 해당 규제는 5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는 이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입장 - 이에 따라 엔비디아, ASML, 퀄컴 등이 반등했고,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뉴욕증시 및 비트코인은 파월 기자회견으로 인한 하락분을 회복 🇺🇸🇨🇳미-중 무역협상 진행 상황 - 트럼프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45%까지 인상한 이후 처음으로, 미·중 고위 당국자들이 이번 주 토요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담을 진행할 예정 - 해당 자리에서 무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실질적인 무역 합의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 - 베센트 재무장관 또한 이번 협상이 ‘빅딜’보다는 긴장 완화에 초점을 맞춘 초기 단계 논의에 불과하다고 강조 - 다만, 회담이 무산되거나 상황이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이번 주말 위험자산은 반등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