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GM도 주목하던 전기차 충전 핵심기술이 베트남 출신 유학생 손에 의해 해외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거액을 투자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양산을 준비 중이던 첨단 원천 기술인데요. 문제는 이 기술이 대만, 그리고 다른 나라 연구소로까지 흘러들어간 정황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학교와 연구기관은 조용한데요. 기술은 유출됐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난 2월,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가 서울의 A대학교에서 발생한 기술유출 사건을 적발했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기술은 단순한 실험실 연구가 아닌데요. 전기차 충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전력변환 기술로, 정부와 현대차그룹, 미국 GM까지 관심을 보이던 미래 상용화 기술이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김수진
기사콘텐츠: 선소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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