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도이체방크 스테이블코인, 올해 주류 자산으로 자리잡을 것]
미국의 규제 변화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이 올해 안에 주류 자산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도이체방크가 보고서를 통해 진단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법안 추진에 따라 올해 스테이블코인은 주류로 채택될 수 있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속도, 결제 방식, 비용 측면에서 큰 이점을 갖고 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의 83%가 미국 달러에 연동돼 있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은 세계적인 달러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SEC 위원장 더이상 집행에 의한 규제는 없다]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네번째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원탁회의에서 SEC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그는 SEC는 더이상 집행에 의한 규제 방식을 고수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기존의 규칙 제정, 해석 및 면제 권한 등을 활용해 시장 참여자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앵커리지 디지털, USDM 발행사 마운틴 프로토콜 인수]
암호화폐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이 스테이블코인 USDM 발행사 마운틴 프로토콜(Mountain Protocol)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와 관련 네이선 맥콜리 앵커리지 디지털 CEO는 기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앵커리지 디지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마운틴의 기술, 인력, 라이선스 구조를 앵커리지 운영 체계에 통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이다 설립자 현금 수준 프라이버시 갖춘 스테이블코인 구상 중]
카르다노(ADA) 공동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현금과 비슷한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을 구상 중이라고 언급했다. DL뉴스에 따르면 그는 암호화폐 거래 지원 모바일 투자 앱 이토로(eToro) 팟캐스트에 출연해 사람들은 자신들의 거래 정보가 누구에게나 추적되는 걸 원하지 않을 수 있다. 카르다노는 이미 자체 블록체인에서 3,150만 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을 운용 중이며,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는 생태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분석 미·중 관세 합의, BTC보다 주식시장에 더 유리]
미·중 관세 합의가 비트코인보다 주식시장에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10.5만 달러 부근에서 잠시 상승세를 멈춘 배경엔 거시경제적 상황이 작용했다. 미·중 무역 협상으로 비트코인이나 금과 같은 희소 자산보다 주식시장이 보다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수혜를 입는다고 봤기 때문이다. 수입 관세 인하는 기업의 매출 증가 및 이익률 개선과 맞닿아 있어 주식시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확신이 부족했던 이유는 관세 조치 중단으로 인한 희소 자산 수요 감소와 관련이 있다. 실제로 관세 합의 발표 후 금 가격이 3.4%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미국 BTC 현물 ETF에 20억 달러가 유입된 점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 이는 기관투자자 유입을 의미하며 가격에 긍정적 신호라고 덧붙였다.
[美 뉴욕시장 뉴욕, 글로벌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 것]
에릭 아담스 미국 뉴욕시장이 뉴욕시를 글로벌 암호화폐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관저인 그레이시 맨션에서 시장 취임 첫날부터 현재까지 내 목표는 변함없다. 뉴욕시를 글로벌 암호화폐 수도로 만드는 것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막론하고 테크 및 암호화폐 기업들과 협력해 암호화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뉴욕시 최초로 크립토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며, 민관이 함께 암호화폐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美 SEC 위원 특정 블록체인 편향, SEC 중립성 훼손]
반암호화폐 성향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캐롤라인 크렌쇼(Caroline Crenshaw)가 SEC가 암호화폐 산업에 지나치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크렌쇼는 SEC 주최 암호화폐 원탁회의에서 SEC가 기술 중립적인 규제기관이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그렇다면 특정 블록체인 기술이 산업 표준으로 적합한지 우리가 판단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든다. 특정 블록체인 채택을 유도하려는 규제는 정부가 시장의 승자와 패자를 정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美 검찰, 작년 1월 SEC X 계정 해킹 용의자 징역 2년 구형]
미국 검찰이 지난해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식 X 계정을 해킹한 용의자 에릭 카운슬 주니어(Eric Council Jr.)에 징역 2년을 구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카운슬 주니어는 당시 SEC 공식 X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게시물을 게재했고, SEC는 해당 게시물이 해킹에 따른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한 뒤 BTC 현물 ETF 승인을 발표한 바 있다. 카운슬 주니어는 이달 16일(현지시간) 선고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며, 변호인단은 검찰의 구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분석 BTC, 장기보유자 매도·롱스퀴즈 리스크 직면]
비트코인이 장기보유자의 차익 실현 매도 가능성과 함께 롱 스퀴즈(공매수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도세) 리스크에 동시에 노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 CEO 조아오 웨드슨이 현재 비트코인은 장기 보유자나 고래들이 매도를 고려하는 알파 프라이스(Alpha Price)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청산 측면에서도 롱 스퀴즈 리스크가 높아진 상황이다.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하락할 경우 34억 달러 규모 롱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으며,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가격이 해당 수준을 리테스트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커브파이낸스 DNS 해킹 정황]
커브 파이낸스(CRV)의 도메인네임시스템(DNS)이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커브 팀은 커브파이낸스 DNS가 탈취됐을 수 있으니, 절대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상호작용 해서는 안 된다. 도메인이 잘못된 IP로 연결되고 있어 피싱 사이트에 노출될 수 있다. 이 경우 사용자의 지갑이 탈취당할 위험이 있다. 현재 비밀번호와 2단계 인증은 안전하게 설정돼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역시 안전하며, 내부 시스템에서도 해킹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커브파이낸스는 앞서 2022년 8월 유사한 프런트엔드 공격을 받아 60만 달러 탈취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1
4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