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美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지니어스법 최종안 제출...5/19 재표결 예정]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존 튠(John Thune)이 오는 5월 19일(현지시간) 재투표가 예정된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법안 최종안을 다시 제출했다고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이 전했다. 지니어스법은 지난 9일 본회의 상정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개정안에는 ▲스테이블코인에 미국 관련 용어를 사용 금지하는 내용 ▲비금융 상장 기업과 빅테크(메타·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 기업은 금융 리스크와 소비자 데이터 보호, 공정거래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금지한다는 내용 등이 추가된 것으로 앞서 전해졌다.
[美 위스콘신 투자위원회, BTC 현물 ETF 전량 매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SWIB)가 보유 중이던 BTC 현물 ETF를 전량 매도했다고 월터 블룸버그가 전했다. 해당 내용은 SWIB가 제출한 증권보유현황 보고서(13F)를 통해 확인됐으며 구체적인 매도 시점과 수익 실현 여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기준 3.2억 달러 상당의 블랙록 BTC 현물 ETF(6,060,35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SEC에 보고한 바 있다.
[美 법무부, ‘자금세탁 혐의’ 토네이도 캐시 설립자 재판 진행 예정]
미 법무부가 토네이도 캐시 설립자 겸 개발자 로만 스톰(Roman Storm)에 대한 자금세탁 등 혐의에 대한 재판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앞서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 및 재단이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및 AI 책임자(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에 서한을 발송, 토네이도캐시 형사 사건 취하를 촉구한 바 있다. 재판은 오는 7월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서는 열릴 예정이다.
[비트디어, 1Q 매출 전년 比 41% 감소]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업체 비트디어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7,0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다만 2024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로부터 받은 전환사채 및 워런트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순이익은 4억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더는 3월 기준 비트디어 지분 21%를 보유하고 있다.
[페이팔 블록체인 총괄 “스테이블코인 성공 위해 은행 인프라는 필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이팔 블록체인 총괄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데(Jose Fernandez da Ponte)가 토론토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5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을 위해서는 은행 인프라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은행이 이 시장에 참여해야 한다는 말이 직관적으로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필요한 인프라를 갖춘 주체들이다. 커스터디 서비스, 온·오프램프(암호화폐·법정화폐간 환전) 등 핵심 연결 구조를 갖춘 은행들이 있어야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영역을 넘어 확장할 수 있다. 예전에는 금요일마다 주말 전에 자금을 정산하느라 급급했지만, 지금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몇 분 만에 필리핀이나 아프리카로 송금할 수 있다. 명확한 규제가 정립되면 스테이블코인은 기업 재무와 국경 간 지급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 검찰, $2.65억 규모 암호화폐 절도 혐의 13명 기소]
미국 연방검찰이 암호화폐 절도 및 자금세탁 공모 혐의로 피의자 13명을 기소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CNBC가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암호화폐를 대량 보유한 피해자를 선별해 자산을 탈취하고 이를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스툴스포츠 창업자 “밈코인 투자는 도박…결국 사라질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밈코인 그리드(Greed)를 출시한 스포츠 베팅 사이트 바스툴스포츠 설립자 데이브 포트노이(Dave Portnoy)가 2025 컨센서스 콘퍼런스에 참석해 “밈코인은 도박에 가깝고 결국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도박쟁이다. 나는 과거 밈코인 세이프문(SAFEMOON)에 투자했다가 억울하게 소송에 휘말려 2만 달러를 잃었고, 이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연루된 밈코인 리브라(LIBRA)에 450만 달러를 투자해 전액 손실을 입었다. 밈코인 생태계는 알고리즘과 매매 봇을 활용한 초기 참여자들이 시장을 지배하며 특정 집단이 반복적으로 이득을 챙기는 구조다. 밈코인 투자는 결국 도박이다. 밈코인 투자에서 오는 스릴은 분명 존재하지만 현실에서는 비난과 책임 논란이 뒤따른다. 밈코인 열풍은 한동안 지속되겠지만 장기적으로 이어지긴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핀테크 기업 멜리우즈, $2840만 BTC 매입]
브라질 핀테크 기업 멜리우즈(Meliuz)가 274.52 BTC BTC를 매입했다고 워처구루가 전했다. 약 2840만 달러 상당이다. 앞서 멜리우즈는 지난 6일(현지시간) 주주총회에서 비트코인 투자를 기업 목적에 포함시키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멜리우즈는 320.2 BTC를 보유 중이다.
[소로스 펀드, BTC 채굴업체 사이퍼마이닝 포트폴리오 편입]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모닝스타에 따르면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보유현황 보고서(13F)를 제출,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사이퍼 마이닝을 보유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고 보고했다.
[재판장 오가던 여친, 연인 코인도 7억 슬쩍]
연인이 보유한 7억원 상당 가상화폐를 자신에게 몰래 이체한 40대 여성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제주지방법원은 전날 사기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5일 당시 연인 사이였던 B씨 주거지에서 각 1억7000만원, 5억1300만원 등 총 6억83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B씨 몰래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체해 B씨 재산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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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