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신고가 독주, 알트시즌 취소 아닌 '지연'"]
비트코인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도미넌스(시총 점유율)이 순간 59%까지 급등한 것이 알트코인 시즌의 '취소'보단 '지연'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V트레이더(Vtrader) 설립자 스티븐 그레고리는 "지난주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급증하고, BTC 상승세가 연출된 것은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서 동결된 자금 10억 달러가 시장에 풀린 것이 원인일 수 있다"며 "강세장에서 투자자들이 BTC에 먼저 투자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알트코인 시즌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60%를 뚜렷하게 상회하지 못한다면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순환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트겟 최고경영자(CEO) 그레이시 첸은 "진정한 알트시즌이 오기까진 아직 몇 주 남았을 수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5% 이하로 떨어지면 알트코인 모멘텀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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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