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slash or not to slash: that is the blockchain question
슬래싱이 정말 필요한지에 대한 글인데, 읽어볼만함.
사실 공격비용만 따지면 슬래싱이 합리적인 장치일 수 있음. 비활동과 악의적 행위를 강제적으로 처벌할 수 있음.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님.
이더리움은 BFT 계열의 합의구조기 때문에 스테이킹의 1/3만 장악해도 체인 포크 및 finality 공격이 가능함. 그래서 이를 막기위한 슬래싱이 필수적임. 언급했지만, 장기적 비활성 공격까지 제어하려고 함.
반면 카르다노는 Nakamoto 스타일의 합의를 기반으로 최대 1/2까지 보안 확보가능하며 슬래싱이 없음.
풀 위임, 풀의 자기 위임으로 슬래싱없이 지속적인 보상으로 설계됨. 만약 풀이 위임은 유동적이고 간단하기 때문에, 지분 이동이 아주 빠름. 그래서 스테이킹 풀이 잘못 운영하면 지분이 빠르게 이탈할 수 있음. 이게 정말 특이한 점임.
쉽게 말하면, 카르다노 풀 운영자(valdiator)는 위임을 유지하기 위해 커뮤니티와 풀위임자 눈치를 계속보며 활동해야하는 것임...
결국 공격자가 지분의 힘을 유지하려면 막대한 양의 스테이킹을 확보해야 하고, 이는 경제적으로 극도로 비효율적임.
암튼, 구조에 따라 슬래싱이 요구되는 것임... 나는 슬래시가 모든 네트워크에 필수적인 보안 장치라고 보지 않음.
https://iohk.io/en/blog/posts/2025/06/24/to-slash-or-not-to-slash-that-is-the-blockchain-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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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