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쭈욱 느끼는 이니시아의 문제는 이런 기본적인 태도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어제는 반대표가 나오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꼭 필요한, 그러나 파머들은 반기지 않는 업데이트에 찬성해주세요" 같은 글을 올리더니 (파머« 시기상 부적절하고 오해를 부르기 쉬운 워딩)
오늘은 트위터에 바로 우틀않("우리는 틀리지 않았다) 박아버리면서 정신승리하고 앉아있네요..
애초에 스테이킹 이자가 진짜로 의도치않은 4배 오류가 난거였다면 첫날 바로 핫픽스를 하거나 했어야하는 문제고, 며칠간 지속되던 이율을 확인하고 뒤늦게 스테이킹 넣은 사람들이 겪을 피해는 팀의 무능과 부덕의 소치이니 패치 이전에 이 부분에 대해 사과나 보상이 있어야함에 대해서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거같아요.
(아니면 그 사람들이 까짓 스테이킹 박기 전에 이니시아의 누적된 공지과 파운더 트윗을 전부 읽지 않았고 토크노믹스 부분을 달달 읽지 않은 잘못일까요? 설마 "나중에 낮아질수도 있다" 한줄 써둔걸로 면피될 사안이라 생각한걸까?)
여기는 그냥 좋은 거버넌스를 한국의 커뮤니티가 막아섰다는 인식만 있고, 지들이 뭘 잘못했다는 자각이 아직도 없어보여요.
'veto 많이 나오는거보니 우리가 뭔가를 좀 잘못했나보구나' « 이렇게 인식해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또또 빌더 특유의 선민의식으로 그냥 또 엉뚱한데서 이유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개인적 느낌을 받습니다.
https://x.com/ItsAlwaysZonny/status/192489820241674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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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