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SB"
📌미국의 달러 패권은 유지될 수 있을까?
한국 시간으로 5월 22일에 진행된 국채금리 입찰이 부진하며, 신고가로 환호하던 시장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이는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과 맞물리며 '팔아야 할 이유'를 찾던 시장에 불을 지핀 결과인데, 일단 국채물 금리를 좀 보면, 현 시간 기준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볼 수 있다.
경매 상세 내용은 사실 나쁘지는 않았는데, 문제는 여러가지가 맞물리며 20년물 낙찰 금리가 5.047%를 반영 한 것.
낙찰 경쟁률은 실제로 2.46:1.
그런데 여기서 최근 발표된 지표들이 소비자와 기업 심리 약화를 시사하고 있는데,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5월)는 50.8로 2022년 6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7.3%로 1981년 이후 최고를 갱신했다.
더불어서 미국의 감세법안이 실질적으로 통과되면서 미국 국채에 대한 견고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는 이야기.
마이크 존스 미국 하원의장은 SALT(주 및 지방세 공제) 공제액 상한을 4만불로 확대했다.
감세 법안을 진행하면서, 자금 조달을 하는 방법은 국채의 발행밖에 없다는 것. 이를 채권시장 자경단이 용납할 리 없다.
케빈하셋 경제보좌관은 미국 경제가 3%의 성장에 도달한다면 트럼프 감세안은 스스로 빚을 갚을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우리는 이와 같은 방법을 잘 알고 있다.
바로 '주택금융'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10억짜리 집을 사고, 80%의 대출을 받았는데 5년 뒤 집값이 20억이 된다면 실제로 우리의 부채 비율을 40%로 줄어들게 된다.
한국의 부동산이 이런 방식으로 자산을 증식해왔다.
문제는 미국의 성장이 앞으로 3%를 유지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의문을 시장이 품기 시작한다는 것.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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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