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의 딜레마>
스테이블 코인의 첫등장은 "파괴적 혁신"을 떠올리게 했다.
- 파괴적 혁신: 처음에는 싸구려 모조품으로 시작했던 제품이 결국 전체 산업의 규칙을 다시 씀 (ex: 도요타의 미국진출)
- 미국인에게 스테이블 코인은 열등한 종류의 달러일 뿐이지만, 미국 외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더 나은 달러'이다.
하지만 아직 충분히 파괴적이지 않다. '파괴적 혁신 6단계 테스트' 중 아래의 두가지를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
- 해당 기술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결합되어 있습니까?
- 기존 업체들이 새로운 혁신을 무시할 동기가 있고 처음부터 위협을 느끼지 않습니까?
하지만 Visa와 BlackRock, BOA 등의 기존 업체들은 스테이블 코인의 저비용 혁신을 무시하긴 커녕 그것을 탐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괴적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 기업들이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전에 스타트업이 주류 시장에 진출해서 자리를 꿰차야 한다.
결론: Tether 와 Circle이 기관들 보다 먼저 주류가 되어야 함
https://mail.blockworks.com/p/the-stablecoin-dilemma-5251770fb6f5e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