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합니다.
'원래 그런 곳'이 되면 됩니다. 즉, 예측가능성의 문제죠.
"우리는 원래 이렇게 한다. 앞으로도 비슷한 사건에는 이렇게 대처할 것이다." 라는 이야기로 앞으로 '예측가능성'을 충족시켜주면 됩니다.
사용자들도 이후에는 그런 점을 감안하고 사용하겠죠.
모든 블록체인은 완벽한 탈중앙화를 추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써클같은 경우는 대놓고 자산동결기능이 있고, 메이커스다오 역시 CTO가 어느날 미국 어딘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이후 슬슬 기조가 바뀌어 이제 새로 나온 스테이블 코인은 자산 동결기능이 생기고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