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트레저 글로벌, $1억 규모 암호화폐 투자 전략 발표]
나스닥 상장사인 말레이시아 소재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트레저 글로벌(티커 TGL)이 디지털 인프라 강화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출시 지원을 위해 1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투자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전략은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규제 준수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자산에 단계적으로 투자하는 안을 담았다.
[외신 서클 IPO 초과청약으로 공모가 예상치 상회 가능성]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기업공개(IPO)가 초과 청약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도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코인데스크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전했다. 서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3,200만주를 주당 27~28 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른 기업가치는 72억 달러로 앞서 추정됐다. 서클 IPO에는 블랙록과 아크인베스트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자 수요는 공급 물량의 25배 이상 초과 청약을 기록했다.
[미 연준 베이지북 전반적 경제활동 소폭 감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관할 12개 지역 경제 상황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공개,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소폭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일부는 경제 전망이 악화됐다고 보고한 반면 다른 지역들은 전망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완만한 속도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연준은 또 최근 관세 인상이 기업 비용과 소비자 물가에 뚜렷한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에서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것이라 예측했다. 또 모든 지역에서 관세가 인플레이션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기업들은 제품·서비스 가격을 올려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 CEO 암호화폐 투자 아주 좋은 시점...리스크 상당히 줄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 CEO 헌터 호슬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할당하는 데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든 시점이라고 말했다고 데일리호들이 전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현재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정말 좋은 시기다. 투자에는 공짜 점심이 없고, 리스크를 감수한 뒤 보상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암호화폐의 가장 큰 리스크가 제거됐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잠재력은 있지만 오버행(잠재적 대기 매도 물량) 리스크는 사라져 있다고 강조했다.
[美 민주당 의원들 트럼프 암호화폐 활동, 이해상충·부패의 온상]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주최한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청문회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관련 활동이 이해상충과 부패를 야기한다고 비판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뉴욕주 민주당 하원의원 그레고리 믹스(Gregory Meeks)는 대통령이 너무 터무니없는 상황을 조성하는 바람에 이에 대해 논의할 수밖에 없게 됐다. 법안에 대한 책임감 있는 논의를 통해 진전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코네티컷주 민주당 하원의원 짐 하임스(Jim Himes)는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는 공화당 측 주장과 관련, 이는 어리석고 비열한 공격이다. 이해상충 문제를 방지하는 조항이 법안에 추가되지 않을 경우 찬성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며, 다른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반대표를 던지도록 권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더리움 재단, 연간 지출 한도 축소 예정]
이더리움(ETH)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저리 운용 원칙을 공개했다. 우선 연간 지출 한도를 트레저리 자산의 15%로 제한하며 향후 5년 간 이를 5%까지 점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예기치 않은 상황이나 수익 감소 등을 대비한 비상금 격인 운영비용 완충액을 2.5년치 확보해 두는 원칙을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ETH 운용 전략으로는 솔로 스테이킹과 기존 대출 프로토콜에 wETH를 공급하는 방식이 유지되고 있지만, 향후 파밍 및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등의 온체인 할당을 법정화폐 준비금에 편입할 계획이다.
[美 재무부, 암호화폐 관련 논의]
미 재무부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주최한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 회의에서 디지털 자산에 관해 논의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FSOC는 디지털 자산 관련 워킹그룹 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미국 리더십 강화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 명확성 제공 등에 대해 논의했다.
[美 캘리포니아 의회, 미청구 암호화폐 주정부 보관법 통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거래소의 미청구 암호화폐를 주 정부로 이관해 보관하는 내용의 법안(AB1052)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현행법상 암호화폐 소유자가 3년간 연락이 없을 경우 해당 자산은 미청구된 것으로 간주돼 현금화 가능하다. 반면 이 법안은 미청구된 암호화폐를 현금화하지 않고 암호화폐 형태로 유지하도록 하며, 소유자가 주 정부가 보관 중인 암호화폐를 수수료 없이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석 BTC 해시리본 지표서 매수 시그널]
BTC 온체인 지표가 매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는 해시레이트 변화를 분석해 저점 매수 시점을 찾는 온체인 지표인 해시 리본에서 매수 시그널이 나타났다. 다만 이 신호가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한 일부 채굴자들이 운영 유지를 위해 BTC를 매도하게 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매도세가 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석 BTC 개미 투자자들, 비실대는 가격에 주춤]
BTC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찍고 하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함께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부락 케스메치는 지난 5월 22일(현지시간) BTC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약 7% 하락하면서, 개인 투자자 이체량이 4.23억 달러에서 4.08억 달러로 감소했다. 30일 기준 개인 투자자 수요도 +5 포인트에서 -0.11 포인트로 하락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발을 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