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오션 마이닝, 트랜잭션 데이터 삽입 허용 오피리턴 변경 반발]
비트코인 코어 개발팀이 BTC 트랜잭션 릴레이 한도를 4MB로 확대하는 내용의 오피리턴(OP-Return) 변경을 발표한 가운데, BTC 채굴 풀 오션 마이닝이 반대 의사를 강하게 표명했다. 프로토스에 따르면 오션 마이닝 부사장 제이슨 휴즈는 이번 결정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BTC를 전량 매도하고 보수 성향의 개발자 루크 다쉬르(Luke Dashjr) 및 비트코인메카닉과의 협업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피리턴은 BTC 트랜잭션에 소규모 데이터를 삽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현재는 80바이트로 제한이 걸려 있으나 코어 30에서 이 제한을 84바이트로 상향했다.
[한은 총재, 은행장들과 만난다...스테이블코인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말 행장들을 만난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속도를 높이면서 이와 관련해 논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권 정기이사회 후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시중 은행장들의 만찬 회동에 참석한다.
[BTC 채굴사 아이리스에너지, 전환사채로 $4.5억 조달 계획]
미국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이리스에너지(티커: IREN)가 전환우선채권 발행을 통해 4억50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전환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일부는 캡드콜(주가 상승 시 일정 한도 내에서 희석 효과를 상쇄하도록 설계된 파생 상품 거래) 비용과 일반적인 기업 운영에 사용된다.
[비트코인 예측 게임 정답은 횡보..정답률 20% 수준]
코인니스가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비트코인 가격 방향성 예측 게임 13일차 결과가 공개됐다. 횡보에 투표한 약 20%가 예측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최다연승 기록은 11일이다. 연승과 상관없이 13일 중 11일 예측에 성공한 참여자는 1명이다. 총 참여자 수는 21,771명으로 집계됐다. 예측 게임은 6월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 진행된다. 테슬라 모델Y(최다 연승), 상품권 300만원(최다 승), 전기 자전거(최다 패)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 11연승 1명 (킄*) - 11승 1명 (불장언제*) - 10승 2명 (25세, 리리*) - 13연패 9명 (12dsad*, 해리포, 상상*, cloudy*, 꼬꼬, 애기, 무동, 비트이***, 깨노*) ※ 누구나 중도 참여가 가능하며, 예측에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여 최다연승을 노릴 수 있습니다.
[분석 스트래티지 모델, BTC 안전자산 이미지 훼손 우려]
기관투자자 관점에서 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BTC 매입 전략이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이미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5%를 확보하려는 스트래티지의 전략은 준비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적합성을 저해할 수 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582,00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최대 공급량의 약 3%에 달한다. 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하고 상승장에서는 자사 주가 상승 모멘텀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하락하고 자사 주가가 전환가 이하로 하락할 경우, 해당 구조가 균열을 일으켜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 일부를 매도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타크넷, STRK 스테이킹 V2 메인넷에 출시]
이더리움 레이어2 스타크넷(STRK)이 6월 17일(현지시간) STRK 스테이킹 V2를 메인넷에 출시한다고 X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밸리데이터를 위한 핵심 기능이 포함된다. 먼저 밸리데이터는 각 에포크마다 무작위로 지정된 블록에 대해 인증을 수행해야 하며, 엄격한 조건 아래 수수료를 조정할 수 있다. V2 적용을 위해 스테이킹이 일시 중단되며, 기존 V1에서 V2로의 마이그레이션 및 밸리데이터 통합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美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표결 통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수정안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찬성 32표, 반대 19표로 통과됐다고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이 전했다. 앞서 하원 농업위원회에서도 해당 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법안은 하원 본회의에 상정된다.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지난 회기에 통과된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법(FIT21,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후속 버전으로, 프로젝트의 공개 의무 범위에 대해 제한하고 있다. 또한 개발자가 SEC의 감독 하에 자본을 조달하거나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등록하도록 규정, 두 규제 기관의 관할권에 명확한 경계선을 확립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타이거리서치 이더리움 RWA 시장 독주, 다음 주자는 누구]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최근 이더리움의 RWA 시장 독주, 다음 주자는 누가될 것인가 보고서를 통해 빠르고 저렴한 범용 체인과 규제 대응에 특화된 RWA 전용 체인들이 등장해 이더리움의 성능·비용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기술적 성능과 온체인 컴플라이언스를 강점으로 삼아 차세대 RWA 인프라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이더리움 파생상품 거래량 24시간 동안 38% 급증]
이더리움(ETH) 파생상품 거래량이 지난 24시간 동안 38% 급증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매체는 코인글라스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과 디파이(DeFi) 부문에 대한 참여 확대가 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를 불러왔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파생상품의 일일 거래량은 1,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84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한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량을 능가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BTC 마켓 애널리스트 레이첼 루카스는 이더리움 거래량 급증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성장, 기관의 수용, 실제 유틸리티가 반영된 결과다. ETH는 단순히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를 넘어 디지털 자산 경제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만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전자결제와 동일한 규제해야]
대만이 가상자산서비스법 공청회를 앞둔 가운데, 대만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이 확대될 경우 전자결제 수단과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만 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대만 중앙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주로 암호화폐 시장 거래 매개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향후 규모가 커지고 적용 사례가 늘어나 국가 간 결제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경우, 기존 결제 및 금융 시스템 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결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에는 기존 전자결제와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해야 하며, 동일업무, 동일위험, 동일규제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