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싱가포르 규제당국 최후 통첩에 바이비트·비트겟 등 현지 거래소 철수 움직임]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현지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움직임에 바이비트, 비트겟 등이 철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MAS는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서 해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에 6월 30일까지 영업 활동을 중단하라는 최후 통첩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블룸버그는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기업이 해외 활동을 벌이면서도 명확한 구분 없이 규제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잦다. MAS는 개별 판단을 통해 규제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 총재 스테이블코인, 규제 우회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할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테이블코인과 관련 핀테크 산업의 혁신에 기여하면서도 법정화폐의 대체 기능이 있는 만큼, 안정성과 유용성을 갖추는 동시에 외환시장 규제를 우회하지 않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SBS비즈가 전했다. 이 총재는 또 토큰화된 은행 예금과 기관용 CBDC를 활용한 공공·민간 프로젝트인 아고라를 통해 주요국 중앙은행 및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해 국가 간 송금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컨퍼메이션 설립자 ETH, 가치 저장 수단 믿음 확산...사업 모델로 평가해야]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1컨퍼메이션(1confirmation) 설립자 닉 토마이노(Nick Tomaino)가 이더리움(ETH)의 사업 모델에 따라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고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ETH는 신뢰할 수 있는 중립성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ETH를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는 믿음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닉 토마이노는 지난 3월에도 중립적이고 충분히 탈중앙화된 소유권을 가진 유일한 생태계는 전세계에 비트코인과 ETH 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 BTC 보유 중인 전 세계 기업 121곳 불과...경쟁 극초기]
전 세계 상장 기업 중 재무제표 상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기업이 121곳으로 집계됐다고 비트와이즈 유럽 리서치 히드 안드레 드라고쉬가 비트코인 트레저리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그는 미국 상장사 5,000개를 포함하는 윌셔 5000 지수와 비교했을 때 BTC를 보유 중인 기업 수는 아직 상대적으로 적다. 아직 BTC를 둘러싼 기업 경쟁은 극초기 단계라고 덧붙였다.
[21쉐어스 “BTC, 올해 말까지 $20만 도달 가능”]
21쉐어스(21Shares) 소속 애널리스트 맷 메나(Matt Mena)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2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러한 거시적 명확성은 ETF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자산운용 전략 내 필수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최적화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나는 비트코인 상승의 추가 요인으로 ▲국가 및 기관 차원의 BTC 채택 증가 ▲스테이블코인 규제 입법 진전 ▲글로벌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프로그램(SBR) 도입 본격화 등을 꼽았다.
[매경미디어그룹, 6/19 자본시장 대토론회 개최]
매경미디어그룹이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매경 자본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전 1부 세션에서는 ‘코리아 프리미엄, 코스피 5000시대’를 주제로 국내 자본시장 구조와 잠재력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오후 2부에서는 ‘디지털자산 제도화, 앞당겨질 글로벌 투자 강국’을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 업그레이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투자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中 텐센트, 넥슨 인수 검토 재개]
중국 텐센트(Tencent)가 한국 게임사 넥슨(Nexon) 인수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텐센트는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유족과 접촉해 인수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주 유족은 가족 투자사 NXC를 통해 넥슨 지분 44.4%(NXMH 포함)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NXC는 다양한 인수 옵션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기준 평단가 58,226 달러에 1,717 BTC를 보유 중이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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