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AI 활용하기도 너무 좋고, 자료도 좋은게 너무 많은데 여전히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도 귀찮아서 매사 다 물어보기만 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 거기에 잔소리하기도 뭣한게,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거잖아요? 누군가는 직접 알아보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거고, 누군가는 그게 영 익숙하지 않고 귀찮기도 한거니깐.
그렇지만- 몰라도 되는거 대비 꼭 알아야하는 것들도 대충대충 넘어가는건 좀 아쉬운 일이에요. 보안얘기같은 것도 아무리 자주 읽어도 막상 해킹이 자기 일이 되기 전까진 언제까지나 잔소리로만 보이게 마련이고.. 코인에서도 궁금한게 생겨도 '굳이?'라는 생각에 어지간해서는 알아보게 되지를 않습니다.
차피 필요한건 그때그때 적당히 텔레그램 채팅방 돌아다니며 물어보면 누군간 대답해주기도 하고...
저는 자기 호기심을 남이 채워주는걸 넘어, 안궁금한걸 상습적으로 질문하는 사람들과는 절대 친해질 수 없는 성향의 사람이라 사실은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괴롭지만 ㅋㅋㅋ 코인쪽은 어쩔수가 없는거같기도 해요. (알게 너무 많아!)
그렇지만//
코인 계속 한다면 이정도는 알았으면 좋겠다! 싶은건 의외로 고팍스 아카데미쪽이 정말 정리가 잘 되어있는데, 위 사진에 나온 저 6가지만 해도 다들 잘 알고 계신가요?
정리가 짧고 굵은 편이라 항목당 3분이면 읽는데, 초보분들 권해주기도 좋지만, 나름 자기가 잔뼈가 굵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리스트 쭉 넘겨보면서 평소 궁금하던거 있으면 하나씩 읽어봐도 괜찮을듯 해요.
- 다른나라들은 어떻게 과세하고 있을까?
- 숏스퀴즈란 뭐고, 내가 이걸로 벌 수 있을까?
- 오더북 읽는법
- 내가 당장 뒤지면 내 암호화폐는 어떻게 되나?
제가 재밌게 읽은 항목들 몇개 링크달아봤어요.
코빗이나 고팍스는 이메일 구독까지 해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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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