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채로 털리는건 니모닉이 털려서이고, 니모닉이 털린건 관리소홀인데 자기가 털려고기 전엔 다 뻔한 잔소리로밖에 들리는게 사실임.
(왜냐면 털리기 전까진 누구나 한번도 털린적 없는 사람이거든.. )
보면 대부분 진짜 최소한의 보안조치도 안하고 사는 경우가 많음.
최소한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같은데 적어두거나, 바탕화면에 메모장으로 해두거나, 휴대폰으로 찍은걸 앨범에 그대로 두거나 하면 안되고.. 클라우드 자동동기화 기능같은 것도 안쓰는게 좋다. 특히 원드라이브는 반드시 끊어두고, 마이크로소프트 로그인도 2단계 로그인을 꼭 적용해두도록.
니모닉해킹은 구글, 네이버, 카카오톡,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이 네개때문에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특히 원드라이브는 윈도우 기본 설정이 동기화를 기본으로 걸어둔다. (MS 비번 뚫리면 원드라이브가 털리고, 거기에 바탕화면에 메모장으로 써둔거 동기화된게 털린거임)
"나는 안털리는데?" 같은 소리만큼 답답한게 없음
One Drive 2FA를 걸어두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희대의 쓰레기 클라우드, One Drive에는 나도 모르는 새에 프빗키같은 중요 정보가 자동 저장되곤 함. 덕분에 해킹 쳐맞고 돈 다빨린 썰이 종종 돌곤 했었음. 내 계정은 안전할까 싶어서 한번 체크해봄
1. http://account.live.com/Activity 에 마소 계정 로그인하면 로그인 시도 내역을 볼 수 있음.
2. 사진은 방금 확인한, 내 메인 계정에 쌓인 로그인 시도 로그임. 모든 지구촌에서 폭격 중인 엠창같은 상황을 볼 수 있음(저거 말고도 다른 내역 천 개는 더 있음)
3. 나중에 울지 말고 2FA 걸자. 어차피 쓸 일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