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애니모카브랜드, 바빌론랩스와 양해각서 체결]
NFT 및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애니모카브랜드(Animoca Brands)의 자회사인 애니모카브랜드 재팬이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개발사 바빌론 랩스(Babylon Labs)와 일본 시장 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셀프 커스터디형 비트코인 금융(BTCFi)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바빌론 랩스의 무신뢰(Trustless) 비트코인 볼트 기술을 사용한다.
[미 상원의원, 암호화폐 사기 단속 강화법 발의]
미국 상원의원들이 암호화폐 사기 및 스캠 근절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 재무부, 금융범죄단속국(FinCEN), 규제기관, 민간 기업이 공동 참여해 불법 네트워크를 실시간 추적 및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법안 이름은 SAFE로, 엘리사 슬롯킨(Elissa Slotkin·민주) 상원의원과 제리 모란(Jerry Moran·공화)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선발 위해 윌러 연준 이사 면접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후임자 선발을 위해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윌러 이사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케빈 해셋 백악관 경제고문 △미셸 보우먼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 △릭 리더 블랙록 임원 등과 함께 연준 의장 후보 숏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암호화폐와 디파이에 우호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쎄타랩스 CEO, 전직 임원들에 내부 고발 소송당해]
쎄타네트워크(THETA) 개발사 쎄타랩스(Theta Labs) 전직 고위 임원 두 명이 최고경영자(CEO) 미치 리우(Mitch Liu)를 상대로 내부 고발자 소송을 제기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미치 리우 측이 내부자 거래와 허위 파트너십(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부풀리기 등)을 통해 THETA 가격을 부풀리는 한편, 이를 우려한 직원들에게는 보복을 가했다는 주장이다. 미치 리우 측은 이와 관련 별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용량, 2023년 3월 이후 최대]
비트코인 레이어2 라이트닝 네트워크 용량이 5,606 BTC로, 지난 2023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LN 분석 플랫폼 앰보스(Amboss)를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용량은 최근 1년 간 감소세를 보이다가 11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채택 증가 및 기능 개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알파-선물-현물 3단계 상장 체계 공개]
바이낸스가 상장 체계를 공개했다.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알파(Binance Alpha), 바이낸스 선물(Futures), 바이낸스 현물(Spot)로 이어지는 3단계 구조의 상장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계별로 프로젝트의 실제 성과와 가능성을 평가한다. 초기 단계인 바이낸스 알파는 유망 프로젝트를 커뮤니티에 사전 공개하는 역할을 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무기한 선물에 상장된다. 최종적으로 필수 요건을 만족하는 프로젝트는 바이낸스 현물 시장에 상장돼 본격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바이낸스는 단계적 상장 구조는 우량 프로젝트의 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유도하면서도 사용자에게 상장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단계 승격 여부는 프로젝트의 기본 요소, 사용자 참여도, 규제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 2026년 암호화폐 10대 투자 트렌드]
그레이스케일은 내년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투자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1. 달러 가치 희석 리스크 확대 2. 규제 명확화에 따른 디지털 자산 채택 확대 3. 지니어스(GENIUS) 법안 이후 스테이블코인 확산 가속 4. 자산 토큰화, 전환점 도달 5. 블록체인 대중화에 따른 프라이버시 솔루션 수요 증가 6. AI 중앙화에 대한 대안으로서 블록체인 부상 7. 디파이(DeFi), 대출 중심으로 성장 가속 8. 블록체인 대중 상용화 확대를 위한 차세대 인프라 수요 확대 9.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에 대한 관심 확대 10. 스테이킹 기본 투자 전략으로 정착
[폼플리아노 스트래티지 BTC 보유량 따라잡을 상장사 없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폼프 인베스트먼트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스트래티지의 BTC 보유량을 다른 상장사가 따라잡기는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폼프 팟캐스트에서 스트래티지는 현재 BTC 전체 공급량의 약 3.2%에 해당하는 67만 BTC를 보유 중이다. 이론적으로 이를 따라잡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마이클 세일러는 2020년 BTC가 9000~1만 달러였을 당시 5억 달러 규모 BTC를 매수했다. 이를 따라잡으려면 수백억에서 수천억 달러 상당의 자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탄, 1만 BTC로 겔레푸 경제특구 개발 추진]
부탄 정부가 겔레푸에 조성 중인 마인드풀니스 시티(Mindfulness City) 개발에 1만 BTC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도시는 금융, 관광,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암호화폐 및 핀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유연성을 제공한다.
[日 암호화폐 분리과세 도입, 2028년으로 연기 검토]
일본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도입 시점을 2028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당초 금융상품거래법 개정안이 내년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2027년 중 시행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시장 상황을 확인한 후 개편을 추진하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일본에서 암호화폐 거래 수익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돼 급여 등 소득과 합산해 과세돼, 세율이 최대 55%에 달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와 업계에서는 이를 주식과 동일한 20% 세율로 조정할 것을 요구해왔다. 다만 정부 측은 투자자 보호 관련 조치가 아직 미비해 분리과세 적용 연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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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