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스포 관련]
본인은 사실 미디어를 즐길 때 결말알고 보는 것도 괜찮아서 스포를 상대적으로 덜 싫어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은 문명사회일수록 꼭 지켜져야 할 에티켓이겠지요.. 가급적 상식선에서 지켜지면 좋겠네요.
대학시절 교수님이 시험날 자리를 서로 바꾸게 했는데 책상에 뭔가 빼곡하게 적혀있어서 컨닝페이퍼인가 했더니 전날 개봉한 영화 스포를 누가 책상에 빼곡히 적어놨더라고요.. 누군지도 모를 딱 한명을 좆되게 만들기 위한 인간의 끝없는 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