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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앱스트랙트 협업때 조금 각잡고 써보려다가 포기한 내용인데.. 힘빼고 가볍게만 써봄.
레드불이라는 회사는 다리사이 안테나 끼우고 태어났으면 싫어하기가 힘든 회사에요. 그야말로 남자가 좋아할만한 것에 미쳐있는 회사인데.. 사실 여기는 이제 에너지 드링크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미디어 회사라고 보는게 맞죠. 옛날부터 천재적인 마케팅감각을 자랑하면서 온갖 도파민에 스폰서십을 해왔던 이 회사는...
파트너십 맺거나 광고받는 것도 사실 아무나 받지는 않고 가려받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