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다날, 한컴위드와 스테이블코인 전자금융 사업 본격화]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과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전자금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아시아경제가 전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키오스크형 스테이블코인 금융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양사가 보유한 AI와 보안 기술을 접목시킨 해외시장 타겟 금융 서비스도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38...전일比 1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1 포인트 내린 38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분석 BTC 조정 짧을 것...하반기 상승장 기대]
BTC가 과열 구간을 벗어나 조정 국면에 진입했지만, 하반기 안에 상승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댄은 1일~1주일 간 BTC를 보유한 단기 홀더의 비중을 살펴보면, 현재 시장이 단기 과열 국면을 벗어나 조정기에 접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BTC가 조정을 겪었던 지난 2024년 3~10월과 올해 1~4월에는 현재보다 과열이 더 심했고 더 오래 지속됐다. 반면 이번에는 과열 지속 기간이 이전에 비해 짧다. 최근 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전보다 작은 폭의 짧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크인베스트, $1530만 비트마인 주식 추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29일(현지시간) 1530만 달러 상당 비트마인(BMNR)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ETH)을 전략 매수하겠다고 발표한 기업이다. 아크인베스트는 지난주부터 비트마인 주식을 매수하고 있으며, 총 매수 규모는 1억8200만 달러다. 비트마인은 전날 10억 달러 상당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홍기획, 앱토스와 블록체인 기반 머니 무브먼트 생태계 구축]
대홍기획이 글로벌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 앱토스(Aptos)와 협력해 실물 경제 기반의 머니 무브먼트 생태계 구축에 참여한다고 파이낸셜뉴스가 전했다. 앞서 대홍기획은 자회사 스푼이 운영하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엘에 앱토스의 블록체인 기술을 연동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소프트 론칭 단계에서부터 50만명 이상의 사용자와 100만건이 넘는 쿠폰 발행을 기록한 바 있다.
[사기 혐의 AML 비트코인 창립자 징역 7년]
미국 법원이 사기 및 자금세탁혐의로 기소된 AML비트코인 창립자 로랜드 마커스 안드라데(Rowland Marcus Andrade)에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안드라데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AML 비트코인에 대한 허위정보를 내세우며 투자자들로부터 약 1,000만 달러(140억 원)를 모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BTC 현물 ETF 1100억원 순유입...4거래일 연속]
트레이더T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7962만 달러(1100억원)가 순유입됐다. 4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1억 5719만 달러, 반에크 HODL에 582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비트와이즈 BITB와 아크인베스트 ARKB,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각각 2622만 달러, 820만 달러, 4897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나머지 ETF에서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홍콩, 내년 초 첫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발급 예정]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내년 초에 첫번째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발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HKMA는 내달 1일 스테이블코인 조례 발효에 앞서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발급의 현실적인 일정은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HKMA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사업을 하던 기관들을 위해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도입할 것이며, 규제 요건을 준수할 수 있는 발행자들에게는 임시 라이선스를 발급한다고 전했다.
[타이거리서치 BTCFi는 피할 수 없는 흐름…기관 수요↑”]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BTCFi : 비트코인과 디파이와의 결합은 왜 피할 수 없는 흐름인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BTCFi는 비트코인을 디파이 대출, 담보, 스테이킹 등에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현재 1조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활용되지 않은 채 보관돼 있으며 이를 수익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기관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바운스비트, 바빌론, 롬바드 등 다양한 BTCFi 프로토콜이 확장 중이며 기술적으로는 탭루트, BitVM, BRC-20 등이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 BTC는 브릿지·토큰화 과정을 거쳐 디파이에서 활용되며, 수익 창출 구조가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관 수요 증가로 BTCFi 성장 가속 ▲기관을 위한 BTCFi ▲BTCFi 기술 스택 ▲BTCFi 활용 단계별 흐름 등의 내용도 담겼다.
[마라홀딩스, 2Q 매출 전년 比 64% ↑... 분기 최대]
미국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홀딩스(구 마라톤디지털, MARA)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억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같은 기간 순수익은 505% 급증한 8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BTC 가격 상승으로 발생한 12억 달러 미실현 이익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마라홀딩스는 현재 58억700만 달러 상당의 BTC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AI 스타트업 GAIB, $1000만 투자 유치]
GPU 토큰화 중심 암호화폐 AI 스타트업 GAIB이 앰버그룹 주도 펀딩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X를 통해 발표했다. 투자에는 아시아 기반 투자자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체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금은 GAIB 플랫폼 내 토큰화된 GPU에 투자될 예정이다. GAIB은 자율 경제를 지향하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컴퓨팅 자산 온체인화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WSJ 트럼프 압박에 연준 내부 분열 심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내부 분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매체는 미셸 보우먼 이사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금리 동결에 반대표를 던질 전망이다. 이는 1993년 이후 처음 일어나는 일이다. 공교롭게도 둘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물이다. 이 가운데 윌러 이사는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31일 3시(한국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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