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 서 범") 📌5월 둘째주 위클리이슈-1 1️⃣ 매크로 지난 번 발표된 옐런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실제로 어떻게 진행될 지 보아야 겠지만, 일단 지금 미국의 헤지펀드들은 단기채를 사고, 그걸 0.2~3% 띄기로 다시 담보하고 대출하고를 반복하고 있다.(이 때문에 MMF에 역대급으로 자금이 몰려있는 것도 있다.) 옐런은 기간이 얼마 안남은 인기없는 채권들(10년물, 20년물, 이런 느낌이 아니라 만기가 얼마 안남은 인기 없는 장기채 등)을 재무부가 매입하고, 그 기간과 동일한 새로운 채권을 발행할 모양. 이는 미국이 BTFP가 끝난 뒤 은행들이 고금리로 인하여 유동성에 타격을 입자, 고육지책으로 내건 전략으로 보인다. 재무부의 유동성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파월 또한 FOMC에서 QT 물량을 줄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목적은 미국 경제 부양.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을 잡자. 옐런이나 파월이 묘수를 두고 있기는 하다. 구축효과가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유동성을 계속해서 공급하는 이유는 케인즈 이론에 기대어 유동성함정 구간을 정책적으로 돌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간소비는 이미 둔화되기 시작하고 있고, VC들의 투자 둔화는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었다. 경기선행지수인 경제심리지수는 금요일 매크로 지표로 박살 난 상태. 다음주 CPI발표가 큰 분기점이 될 것인데, 양동이에 물을 가득 받으면서 수도꼭지는 틀어 놓은 느낌. 옐런은 주택시장이 인플레이션 지수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모기지를 건드리고 있는데, 이는 이유가 있다. 미국에서는 아직도 모기지 사태때의 파장이 남아있다. 2008~2009년 때 다 처리된 줄 알았던 모기지들이 집값이 다시 오르면서 단서조항으로 살아 나고 있다고 한 마디로 모기지 사태때 묶어서 MBS로 팔아제끼니 묶어서 판 채권이 있는 줄 모르다가, 나중에 그 채권을 다른 추심기관에서 싸게 사면서 그 채권에 대한 추심이 들어오는데 거의 20년 전이니 "뭐야? 스캠인가?" 하다가 추심이 들이닥친다는 이야기다. -2편 계속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