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겐레이어의 데이빗님을 뵙고 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웹3보다는 추구하는 방향성과 목적, 인생관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왔는데요.[1]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2] 둘다 비슷한 결론을 도출한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결국 사람이 스스로를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또 이 세상에 대담하게 맞서기[3] 위한 궁극적인 가치는 하나로 이어지는 것 같네요.
특히 빌더로서의 셀프 브랜딩에 대해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서 감사했습니다. 1시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여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브라이언님과 같은 카페에서 만났을 때 먹어볼까 고민했던 피스타치오 티라미수도 잘 먹었구욬ㅋㅋㅋ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에 뵈었지만 이제야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까지 일햇스요...^^
[1] 근데 제가 워낙 그런 것을 철저하게 쌓아온 사람이다보니 당연한 흐름일지도...
[2] 아닌가 어쩌면 비슷할지도🤔
[3] Daring Greatly라는 인간의 '취약성'을 연구한 책인데 강추입니다 대신 눈물콧물 뺄 각오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