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 정오 ) 간추린 코인뉴스
[트럼프, 퇴직연금에 암호화폐·금 투자 허용 행정명령 서명 예정]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퇴직연금 제도인 401(k) 플랜에 암호화폐, 금, 사모펀드 등 대체자산 투자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크립토브리핑이 보도했다. 해당 명령은 규제당국에 관련 자산의 편입을 가로막는 장벽을 검토하고 철폐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트럼프 행정부 “소액 암호화폐 거래 비과세 추진 지속”]
트럼프 행정부가 소액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비과세 조항을 향후 입법 과정에서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카롤라인 레빗(Karoline Leavitt)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소액 암호화폐 거래 비과세 조항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정부는 이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커피 한 잔을 사듯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제도 정비는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입법적 해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해당 조항은 지난 7월 4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원 빅 뷰티풀 빌(One Big Beautiful Bill Act)’에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최종 표결에서 제외된 바 있다.
[8만 BTC 보유 고래, $48억 BTC 갤럭시디지털 추가 이체]
8만 BTC를 보유한 고래가 지난 1시간 동안 마지막으로 남은 40,192 BTC를 갤럭시디지털로 추가 이체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약 48억 달러 상당이다. 이 고래는 지난 7월 15일(한국시간) 40,010 BTC를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 추정 주소로 이체했었다. 한편 갤럭시디지털 추정 주소는 이 고래로부터 받은 물량 중 일부를 코인베이스 프로 등 복수 거래소에 입금한 바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3...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 포인트 내린 73을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오늘 $49.4억 상당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7월 18일 17시 49.4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76,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114,000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8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1.04, 맥스페인 가격은 2,950 달러다.
[법원, 두나무-국세청 26억 과세 소송에 조정권고]
서울고등법원이 두나무와 국세청 사이의 26억원 규모 행정소송에 대해 조정 권고를 제시했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이로써 재판이 아닌 합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서울고등법원 제9-2행정부(부장판사 김동완)는 7월 17일 두나무가 국세청을 상대로 낸 기타소득세 징수처분 등 취소청구 소송에서 다음 기일은 추정(추후지정)하고 조정권고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과 동일 쟁점의 관련 사건이 이미 확정된 상태인 만큼, 양측이 조정을 검토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검찰,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 장현국 1심 무죄에 항소]
암호화폐 위믹스(WEMIX) 유통량 조작 의혹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현 넥써쓰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전날(17일) 장 전 대표의 1심 재판부인 서울남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장 전 대표는 2022년 초 위믹스코인 유동화(현금화)를 중단하겠다고 허위 발표해 이에 속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위믹스코인을 매입하게 함으로써 위메이드 주가 차익과 위믹스코인 시세 방지 등 액수 산정이 불가한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WP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 5명 중 1명은 암호화폐 보유]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가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 5명 중 1명 이상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자체적으로 분석한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데이터를 인용하며 조사 대상자 300명 중 약 70명이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5,1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행정부 고위직은 전체 최소 1억 9,3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서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1.2억 달러)이 가장 많은 암호화페를 보유하고 있었고, J.D. 밴스 부통령은 25만 달러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대변인실은 이번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민간인 신분일 때 얻은 부분이 반영된 것이다. 행정부에서 이해 충돌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40...전일比 2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2 포인트 오른 40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섬즈업 이사회, $2.5억 암호화폐 보유안 승인]
나스닥 상장사인 소셜미디어 마케팅 업체 섬즈업(티커 TZUP) 이사회가 2.5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보유안을 승인했다. 앞서 이사회는 사내 유보금의 최대 90%를 BTC에 할당하는 방안을 승인했으며, 이후 암호화폐 재무 전략을 BTC 중심에서 ETH, SOL, XRP, DOGE, LTC, USDC 등으로 확대한 바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2
36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