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델리오 전 직원, 진술번복...法 "정상호와 연락해 대답 약속했나" 질책
디지털애셋 기사 원문
법정에서 검찰 조사 진술과 다른 A씨의 진술이 이어지자 재판부는 신문 중간에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재판부는 "(검찰에서) 진술한 것과 (법정 진술이) 다를 여지도 있지만, 모든 게 다 다르다고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정 나오기 전에 피고인 측과 연락하고 대답하기로 해주기로 약속한 경우 말고는 (이런 경우는) 없으며, 피고인과 전화한 적 없느냐?"고 물었다. A씨는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이후 재판부는 "휴대폰 통화내역도 조회해보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