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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또 중국이네? 전 세계 공포 (자막뉴스) / SBS
중국 남부 광둥성 포산시 병원, 병실 출입문을 비롯해 병상 하나하나마다 모기장이 설치됐습니다.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 치쿤구니야 열병 환자용 격리 병상입니다. 치쿤쿠니아 열병은 발열, 발진, 관절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백신도, 특별한 치료제도 없습니다. 치사율은 1% 정도지만, 신생아나 고령자, 기저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쿤구니야 열병 환자 : 손가락 관절 등에 통증이 있었어요. 병원에서 혈액검사 후 양성 진단을 받았습니다.] 포산시에서만 지금까지 2천6백 명 넘는 감염자가 발생해 도시 전체가 특별 방역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베이징 등 다른 도시에서도 외국 방문자 가운데 감염자가 속속 보고되자 중국 대륙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당국은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중국 남부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며 빠르게 확산시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궈위홍/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원 : 모기 체내 바이러스 양이 많으면, 한 마리가 여러 사람을 물어 동시에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이 질병 예방과 통제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최근 중국뿐 아니라 유럽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되자 세계 보건 기구, WHO도 전 세계적 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인도양 섬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 넘게 감염됐던 20년 전 대유행 때와 확산 양산이 비슷하다며, 각국의 긴급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한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190651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00121 #SBS뉴스 #중국 #열병 #모기 #치쿤구니야 #감염 #백신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X: https://x.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Thread: https://www.threads.com/@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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