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ng node -> Validator -> Prover
시장 트렌드가 이렇게 흘러가네요. Prover 마켓이 생성되면 증명 생성 보상을 휩쓸 대량의 GPU를 돌릴 업체들이 다시 생겨나겠네요.
과거엔 채굴업체 였으면 이젠, 프루버업체라고 불러야하나...
PoW 알고리즘의 컴퓨팅 파워가 비효율적이라 PoS로 갔더니, ZK 증명 때문에 다시 대규모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상황..
[이더리움 L1의 ZK Prover 마켓 제안]
이더리움 L1이 zkEVM으로 전환될 경우, 모든 블록에 대한 ZK증명이 체인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누군가는 Prover로서 이더리움 L1블록에 대한 증명을 매 블록마다 생성해 제출해야 하죠.
이 과정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게 될지 궁금했는데, 몇일 전 이더리움 리서치 포럼에 "An Ethereum Prover Market Proposal" 이라는 제안이 올라왔습니다.
이더리움 L1 프로토콜에 Prover marker을 내장하자는 제안입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은 별도의 릴레이나 외부 Prover market 없이도 자체적으로 블록에 대한 ZK증명을 다양한 Proving system에 대해 리얼타임으로 확보할수 있게 됩니다.
아직 제안일 뿐이지만, 본격적으로 이더리움 블록에 대한 ZK증명을 생성하는 Prover들의 구조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듯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 트위터 혹은 프로포절 원문 을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