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MegaETH가 재미있는 점은 Mega Mafia에 포함되지 않는 앱들도 자발적으로 와서 빌딩을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예를 들면 Yield Perp 마켓 만드는 Nunchi 팀은 Mafia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MegaETH에서 빌딩합니다. 이는 결국 앱들은 "유저와 어텐션"이 몰리는 곳에서 빌딩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 Mafia에서 떨어진 팀들도 여전히 생태계에 빌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Fluffle은 참고로 5천개의 WL가 남았고 Mafia 시즌 1/2 팀의 총 30개 인 것을 생각하면 팀당 한 최소 100 또는 유의미한 숫자가 할당되지 않을까 하네요. (Blast의 골드 모델과 비슷한 느낌) 팀 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아마 각 앱에서 리더보드나 기여한 것에 따라 배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즉 돈을 태워서 앱을 직접 써야 할 거서 같네요. Showdown의 경우 덴버에서 실제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열어서 3등까지 WL를 줬습니다. 저는 4등을 해서 못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Fluffle에 할당된 토큰은 "최소 5%" 입니다.

MegaETH의 Euphoria 가 $7.5M을 투자 받은 소식이 이번주에 나왔었습니다. 모든 것은 결국 메인넷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MegaETH가 총 투자 받은 금액보다 위에 올라간 앱들이 받은 금액이 더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경우가 다른 체인에서 있었던 적이 있나 싶네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체인은 위에 올라가는 앱의 퀄리티와 지속성만큼의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기에, 기존 Mafia 1 그리고 시즌 2 앱들까지 공개되고 메인넷을 가게 되면 꽤나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Fluffle WL 따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