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브라이언은 업계에서 Growth를 가장 잘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람 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실 Abstract라는 가장 주목 받는 생태계의 아시아 담당자를 한다는게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중국 / 홍콩 / 싱가폴 쪽에도 인재가 널렸고 그 사이에서 한국인으로써 내세울 수 있는 엣지는 생각보다 정말 적습니다 (거래소 상장을 빼면 말이죠)
그래서 본인만의 엣지가 있어야 하고 이를 숫자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Abstract가 보여주고 있는 지표 / 파트너십들이 이미 이를 증명해주고 있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생태계에 헤비하게 인게이지하고 있진 않지만 TGE이후가 가장 기대되는 생태계이기도 하니 멀리서 응원해볼 예정.
오늘은 4년 전 제가 전역한 날이자, 앱스트랙트에서 근무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크립토 업계에서 일하면서 이렇게 바쁘고 행복했던 1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앱스트랙트도, 저도 갈 길이 멀지만 돌이켜보면 무의미했던 경험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딜 클로징에 실패했던 일들, 유명하지 않아서 무시받았던 순간들, 그리고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았던 상처와 경험들이 장기적으로는 제 피와 살이 되어 지금까지 올 수 있는 어두운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업계는 좁고, 모든 사람은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결국 미래에 어떻게든 다시 만나거나 겹치는 일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가 자산이다(Your network is your net worth)”라는 말처럼, 일하며 습득하는 업무 센스와 능력치만이 전부가 아님을 매일 느낍니다.
저보다 먼저 이 업계에 들어와 새로운 길을 개척하신 선배님들, 그리고 매일 1%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섹터에서 밤을 지새우는 업계 동료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하나둘셋 대한크립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