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 저녁 ) 간추린 코인뉴스
[자오창펑 “CBDC는 이미 구식…스테이블코인이 우월”]
바이낸스 설립자이자 전 CEO인 자오창펑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는 이미 구식이 됐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웹엑스(WebX) 컨퍼런스 세션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대부분 실질적인 담보와 지원이 뒷받침돼 있으며 더 많은 거래가 가능해 시장에서 수용도가 높다. 반면 CBDC는 2013~2014년 일부 국가가 시도했으나 수요 부족으로 점차 사라져 현재는 채택 사례가 거의 없다. 최근 중국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과거의 강력한 규제 기조에서 벗어나 점차 개방적 태도로 전환하고 있으며, 홍콩도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리 “웹3, 일본 경제 이끌 동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5일 도쿄에서 열린 웹엑스(WebX) 컨퍼런스 세션에서 웹3를 활용한 경제·사회 혁신 의지를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도 웹3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웹3를 활용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5년 간의 스타트업 육성 계획과 연계해 웹3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규제를 개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00년에 한 번 맞이하는 전환점에서 웹3는 일본 경제, 사회를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행권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자수익 감소할수도]
은행들이 직접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설 경우 이자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고 뉴시스가 국내 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따라 은행업권은 부정적, 증권업권은 긍정적, 신용카드는 중립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할 경우 은행 예금 기반이 축소되고 중개 기능은 약화되겠지만, 스테이블코인 직접 발행자로 참여하는 경우 신규 수수료 수익원을 확보해 수익성 저하 폭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은행권에서는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10여 곳이 스테이블코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 상태다.
[메타플래닛, 103 BTC 추매]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103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공식 X를 통해 발표했다. 메타플래닛은 현재 1만8991 BTC를 보유 중이다.
[JP모건 “연준 9월 FOMC서 금리 인하 힘들 것”]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를 시사했지만,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를 대신해 비둘기파인 스티븐 미란이 FOMC 위원으로 합류하면서 소수였던 비둘기파가 세를 불렸다. 이에 따라 9월 회의에서 만장일치는 힘들 것이며, 결국 파월 의장이 캐스팅 보트(결정권)를 쥘 것이다. 그러나 파월은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때문에 섣불리 금리인하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이아, 오픈에셋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카이아(KAIA) DLT 재단이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 기업 오픈에셋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양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유통·서비스 출시, 실사용 사례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커스토디아 CEO “지니어스법 불구 규제 불확실성 지속”]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법 시행 이후에도 업계 전반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와이오밍 소재 크립토뱅크 커스토디아뱅크(Custodia Bank)의 최고경영자(CEO) 케이틀린 롱(Caitlin Long)은 CNBC와 인터뷰에서 “현재 주요 미해결 과제로는 △은행의 토큰화 예금 발행 여부 불투명 △스테이블코인 보유 시 요구되는 자본금 수준 △암호화폐 핀테크 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 기준 미충족 등이 있다. 규제기관은 향후 은행 간 토큰화 예금 이체 시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 현재는 은행 간 정보 공유가 불가능하지만, 이 부분까지 해소된다면 지역 은행들이 과도한 규제 준수 비용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니어스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라이선스 취득, 100% 준비금 확보, 시총 $500억 이상 발행자 연 1회 감사 의무, 해외 발행자에 대한 규제 등을 부여하는 법안으로 지난달 중순 통과된 바 있다.
[빗썸, 총 100만 SIGN 에어드롭 순입금·순매도 이벤트 진행]
빗썸이 사인(SIGN) 위크(WEEK) 행사를 맞아 SIGN 순입금 및 순매도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빗썸에서 SIGN을 순입금한 뒤 순매도한 회원을 대상으로 총 100만 SIGN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보상은 기여도에 따라 차등으로 9월 5일 일괄 지급된다.
[비탈릭 탈중앙 예측시장, 헷지 수단으로 부적합]
이더리움(ETH)이 상승하면서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탈중앙 예측시장은 헷지 수단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자신의 의견을 공유했다. 그는 파캐스터를 통해 탈중앙 예측시장은 헷지 수단으로는 매력적이지 않다. 왜냐면 대부분 주요 탈중앙 예측시장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달러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보장되는 연 4%의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잃을 수 있다.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거래량이 훨씬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폴리마켓의 지난달 거래량은 10억6000만 달러로, 전달 11억 6000만 달러에서 줄었다.
[익명 고래, 팔콘엑스서 $2857만 BTC 출금]
익명 고래 주소(bc1qgf로 시작)가 1시간 전 팔콘엑스에서 254.92 BTC(2857만 달러)를 출금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지난달부터 물량을 매집하기 시작했으며, 총 2219 BTC(2억4900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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